주키니호박요리 된장국, 미역 한 줌으로 맛있게 끓이는 간단 호박된장국

호박으로 된장국을 끓일 때 애호박을 주로 넣어요.

여름에는 둥글둥글한 조선호박을 넣기도 하고요.

이번에는 길고 큰 주키니호박으로 된장국을 끓였어요.

짭짤한 된장찌개보다 된장국을 자주 끓이는데 된장찌개보다 국물이 많아서 먹기 좋거든요.

애호박이나 둥근호박 말고 주키니호박을 넣어 끓이는 된장국이에요.

주키니호박과 두부를 넣어 간단하게 끓이는 된장국에 

미역을 아주 조금 넣었는데 맛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육수 없이 끓이는 된장국물이 아침 간단 국으로 좋아요.

주키니호박이 커서 하나로 볶음도 하고 국을 끓이는데도 남아요.

길고 커서 넉넉한 주키니호박 하나로 여러 요리에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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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키니호박된장국, 미역 한 줌으로 맛있게 끓이는 간단 된장국

된장 2큰술, 주키니호박 1/3개, 다진마늘 1/2큰술, 마른 미역 1큰술, 두부 1모, 양파 1/2개, 국간장, 쪽파 1/2개

물은 국그릇으로 3개, 700ml 넘게 넣고요.

된장 2큰술을 풀어요.

거품기로 풀어주면 쉽게 풀어져요.

다진마늘 1/2큰술 넣고요.

미역을 아주 조금 넣어줄 거예요.

따로 육수 없이 끓이는 된장국이지만 미역이 있어서

국물도 우러나고 건더기가 있으니까 맛이 더 나은 것 같아요.

마른 미역 1큰술 정도 넣을 건데 부스러기 같이 작은 미역이라서

그냥 씻으면 다 흘러나가요.

거품건지기 같이 작은 거름망에 씻어주는게 편해요.

불리지 않고 된장국에 바로 넣어도 돼요.

된장과 다진마늘을 넣은 국물에 미역을 넣고 끓여요.

두부 1모와 양파 1/2개를 잘라서 된장국물에 넣어요.

주키니호박은 두껍지 않게 잘랐어요.

1/3개의 주키니호박을 0.5Cm 정도로 자르고 4등분 하면

두부나 양파와 크기가 비슷해요.

된장국물에 주키니호박을 넣고 끓여요.

재료를 모두 넣은 된장국이 끓어오르면 간을 보고 국간장 1큰술과 1/2큰술을 넣었어요.

된장도 간이 되어 있으니까 간을 먼저 보고 국간장으로 추가 간을 맞춰요.

된장마다 간이 조금씩 달라서 간을 보고 맞춰야 해요.

모든 재료 넣은 후 끓기 시작한 된장국을 3분 정도 더 끓여주면 돼요.

주키니호박된장국에 작게 자른 파 약간 넣어주고 바로 불을 꺼요.

두부와 주키니호박, 양파가 부드럽고 짜지 않게 끓여진 간단한 된장국이에요.

애호박보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주키니호박이지만

된장국에 넣으면 맛도 큰 차이가 없어서 가끔 사용하기도 해요.

애호박보다 약간 더 단단한 느낌이 드는 주키니호박이에요.

미역을 많이 넣으면 미역국처럼 되니까 양념 파를 넣듯 조금만 넣어주면

조금 더 풍성한 된장국을 맛 볼 수 있어요.

간단해서 자주 끓이고 조리시간이 짧지만 맛있는 된장국으로

아침밥 간단하게 드시고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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