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살과 청경채를 넣은 시금치나물 무침 맛있게 하는 법

겨울이 지나면 시금치나물은 크기가 커지고 맛도 덜해져요.

이번에 시금치나물 무침 맛있게 하는 법은

어린 시금치를 무침으로 만들었고 맛살과 청경채를 넣은 거예요.

맛살도 맛있는 랍스터 맛살이 있더라구요.

시금치는 크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작고 청경채 두 포기가 있어서 넣었어요.

큰 시금치는 잘 안 먹는데 겨울의 섬초나 작은 시금치는 맛이 좋아요.

작은 시금치는 섬초나 남해초처럼 단맛은 없어도 나물 무침에

맛있는 재료를 넣어 만들어주면 먹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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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살과 청경채를 넣은 시금치나물 무침 맛있게 하는 법

시금치 200g, 청경채 2개, 맛살, 멸치액젓 1큰술, 다진마늘 1/3큰술, 참기름 1/2큰술, 참깨

시금치와 청경채는 같이 데쳤어요.

소금을 1작은술 넣어 물이 끓으면 1분 데쳤어요.

평소 시금치 데칠 때 2분 정도 했는데 

이번 시금치가 너무 연해서 짧게 데쳐준 거예요.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담그고 물기를 짜요.

랍스터 맛살을 팬에 1~2분 중불에서 구웠어요.

데친 시금치와 청경채는 2~3번 잘라주고

랍스터맛살도 잘게 찢어요.

시금치나물과 청경채에 다진마늘 1/2큰술, 멸치액젓 1큰술을 넣어요.

시금치나물 무침 간을 소금 없이 멸치액젓으로만 맞췄어요.

고소하게 참기름 1/2큰술 넣어주고 시금치나물을 무쳐요.

간을 보고 입맛에 맞게 추가로 간을 맞춰주면 돼요.

시금치나물 무침에 찢어두었던 랍스터맛살을 넣어 살짝 무쳐요.

참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시금치나물 무침이 돼요.

맛살이 2조각인데 통통해서 찢어놓으니까 양이 적지 않더라구요.

시금치나물과 맛살을 같이 먹었더니 맛이 좋아지네요.

시금치가 맛 없을 때는 이렇게 맛있는 재료를 더해주면 돼요.

작고 연한 시금치나물에 아삭한 식감의 청경채가 들어가서 

간단한 나물 무침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맛살은 추가로 양념을 해 준 듯한 맛이 나고요.

초록초록한 나물 종류가 많지만 가장 기본적인 나물,

시금치나물 무침 간단하고 맛있게 하는 법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