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타리김치를 담그려는데 알타리무가 너무 맵워요.
다른 알타리무보다 작은데 매운 맛은 대로네요.
알타리무 매운맛을 없애고 알타리김치 맛있게 담는법이에요.
편하고 간단하게 담갔어요.
담근 알타리김치를 1.2리터 반찬통 3개로 나눠 담았어요.
열흘은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든든한 반찬이에요.
김치라면 어렵다고 생각해도 할 수 있는 알타리김치 맛있게 담는 법이에요.
알타리무가 작아도 매워서 맛 보려고 먹어봤다가 깜짝 놀랐어요.
이대로는 알타리김치를 담는다 해도 못 먹을 것 같아서
알타리무 매운 맛을 간단히 없애고 담그려고 해요.
완전히 매운맛을 사라지게 하는 건 아니고 덜 맵게 하는 거예요.
알타리무가 작은 편이라 먹기 편하게 자르고 열무김치처럼 얼갈이배추도 넣으면
매운맛도 쓴맛도 없는 알타리김치를 담글 수 있어요.
알타리무 매운맛 없이 알타리김치 맛있게 담는 법
알타리무 2Kg, 얼갈이배추 1단, 쪽파 200g, 마늘 20알쯤, 생강, 밀가루 3큰술,
홍고추 4개, 고춧가루 5큰술, 멸치액젓 10큰술, 매실액 4큰술, 새우젓 가득 1큰술,
설탕, 소금
알타리무가 약간 작은 걸로 김치를 담글 거예요.
무의 껍질을 다 긁어서 벗겨주었어요.
깨끗하게 씻는 것보다 이게 더 편했어요.
알타리무 잎의 끝부분은 약간만 잘라냈어요.
저는 열무처럼 작게 자르고 담을 거라 풋내 날 것 같아서요.
알타리무 잎은 6~7Cm 정도로 3등분하고 무는 따로 잘랐어요.
알타리무가 매워서 따로 절이려고 해요.
알타리무잎을 소금 뿌려 절이고
알타리무는 세로로 길게 2~3등분하고 다른 그릇에 소금으로 절여요.
얼갈이배추는 한 잎씩 뜯어서 씻고 물기를 빼요.
알타리무 잎을 소금에 절이고 10분 후 얼갈이배추도 소금을 더 뿌리며 섞어서 절여요.
소금으로 절이고 있는 알타리무에 설탕을 4큰술 정도 뿌려서 절여요.
무를 절이려고 넣은 소금보다 약간 적게, 2/3 정도 넣으면 돼요.
알타리무와 잎은 이대로 20~30분 더 절여요.
잎은 절여지는 걸 보면서 20분 후 물에 헹궈도 되는데
알타리무는 30분 정도 절여야 매운맛이 없어지더라고요.
절여진 무와 잎은 두어 번만 헹구어 물기를 빼요.
밀가루풀을 만들 거예요.
밀가루 3큰술에 물을 120ml 정도 넣어요.
밀가루가 덩어리 없이 잘 풀어지게 한 후 끓여야 해요.
잘 풀어지면 주걱으로 바닥을 저어가며 밀가루 풀을 만들어요.
끓기 시작하고 2분 정도면 만들 수 있어서 간단해요.
쪽파는 3~4Cm로 자르고 마늘과 생강도 준비해요.
알타리김치를 담는 양념을 만들 거예요.
생강과 마늘은 잘게 한 번 잘라두었다가 넣고 홍고추 4개를 믹서기에 넣어요.
새우젓은 아주 가득 1큰술, 고춧가루 5큰술,
매실액 4큰술, 멸치액젓 10큰술, 설탕 2큰술을 넣고 밀가루 풀을 넣은 후 갈아요.
모든 양념재료를 한꺼번에 갈아도 돼요.
알타리무를 절이고 간에 따라서 양념간도 조절하면서 하는 게 좋아요.
김치양념이 짜면 안 되니까요.
멸치액젓을 약간 적게 넣었다가 김치를 버무린 후 더 넣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알타리무에 설탕을 넣어 절였기 때문에 설탕을 적게 넣었어요.
절여진 무의 맛과 믹서기에 갈은 양념의 맛을 보고 조절해서 양념을 완성하면 돼요.
알타리에 갈은 양념을 넣고 쪽파를 넣어요.
알타리무 잎이나 얼갈이배추에서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살살 버무려야 맛있는 김치가 돼요.
간을 보고 모자라면 멸치액젓이나 설탕을 추가해요.
알타리무를 담고 참깨 약간 뿌려서 한나절 밖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었어요.
익은 김치보다는 바로 담은 맛을 더 좋아해서요.
주말에 느긋하게 알타리김치 하나만 담가도 든든해요.
매운맛이 강해서 알타리김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입맛대로 설탕에 절여서 덜 맵게 만들면 깍두기처럼 맛있는 무를 먹을 수 있어요.
무와 잎이 달린 알타리김치와 다르지만
김치 담는 것도 편하고 입맛에도 잘 맞는 얼갈이배추를 넣은 알타리김치 담는 법이에요.
알타리무를 씻어서 준비하고 양념은 한꺼번에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만드는 김치라서
말은 간단하고 어려운 건 없지만 손이 좀 가는 김치 담그기예요.
집밥 먹는데 김치는 꼭 있어야하니까 시간 내서 담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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