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색 소보로 덮밥 만들기(토마토 덮밥)

 

삼색 소보로 덮밥 만들기(토마토 덮밥)

 

한 그릇으로 먹기 좋고 색감도 예쁜 삼색 소보로 덮밥 만들기예요.

평소 좋아하는 익힌 방울토마토 볶음을 올려봤어요.

색감도 훨씬 살아나서 맛있기도 하고

익힌 토마토가 영양가도 더 많잖아요.

 

데친 브로콜리에는 마요네즈를 조금 뿌려서 먹어도 맛있어요.

브로콜리를 미리 데쳐두었다가 요리에 활용하기도 하고

마요네즈와 고추장을 섞어서 찍어 먹기도 하는데

정말 좋은 재료 중 하나가 브로콜리더라고요.

어느 요리에든 넣기 좋고 색감을 살려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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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색 소보로 덮밥 만들기(토마토 덮밥)

 

계란 3개, 브로콜리 1/3개, 방울토마토 15여 개,

소금, 꿀, 후춧가루, 파슬리 가루, 올리브유(생략 가능)

 

브로콜리는 물에 담갔다가 흔들어가며 깨끗하게 씻어야 먼지가 빠져나가요.

씻은 브로콜리는 송이송이 잘라주고 줄기도 버리지 않고 잘라줘요.

끓는 물에 소금 1큰술 넣고 브로콜리를 넣고 1분 30초 정도만 데쳐요.

 

데친 브로콜리는 바로 찬물에 담가야 초록의 색감을 잘 유지할 수 있어요.

데치기 전의 브로콜리보다 데친 후의 브로콜리 색감이 훨씬 진해지고 선명해졌어요.

 

브로콜리의 1/3개만 잘게 잘라서 가는소금 살짝 뿌려서 버무려둬요.

소금은 간을 하는 정도는 아니라서 한 꼬집 정도만 넣어줬어요.

 

계란 3개에 소금 2꼬집 넣고 잘 풀어요.

팬에 기름 1큰술 고르게 두르고 예열해요.

예열된 팬은 중불로 낮추고 계란물을 부어요.

바닥에서 익기 시작하면 중 약불로 낮춰주고

계란을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가면서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요.

 

계란물이 1/4 정도 덜 익었다 싶을 때 불을 끄고 잔열에서 젓가락으로 더 저어줘요.

 

방울토마토는 껍질을 벗기고 사용할 거예요.

토마토 위에 칼집을 1~2Cm 정도만 내주고 끓는 물을 부어요.

2분 정도 지나면 방울토마토 껍질이 반으로 벌어져서 껍질을 벗기기 쉽게 돼요.

 

방울토마토는 껍질을 다 벗겨서 준비해요.

 

껍질 벗긴 방울토마토는 4등분으로 잘라요.

방울토마토 속과 즙까지 모두 사용할 거예요.

과육만 사용하지 않으니까 버리는 건 없어요.

 

방울토마토를 볶아 줄 거예요.

팬에 올리브유 2큰술 둘러요.

방울토마토를 넣고 강불로 볶아요.

 

2~3분 정도 지나면서 방울토마토가 살짝 익으면 후춧가루를 팍팍 뿌려줘요.

소금도 3꼬집 정도 넣어주고요.

 

이렇게 간을 해준 방울토마토를 계속 볶으면 많아졌던 즙이 약간 줄어요.

많이 줄여도 되고 수분이 있는 상태도 괜찮아요.

방울토마토의 즙이라서 정말 맛있거든요.

 

다 볶았다 싶을 때 꿀을 1큰술 정도 넣어줘요.

꿀을 1큰 조금 넘게 넣어도 좋고 꿀 대신 올리고당을 넣어도 돼요.

꿀을 넣고 나면 불을 바로 꺼요.

 

꿀을 넣고 불을 끄고 섞어주었다면 파슬리 가루도 뿌려요.

 

밥 위에 스크램블에그, 브로콜리, 토마토 볶음을 올려줘요.

 

브로콜리에는 마요네즈를 뿌려줘도 되고요.

 

평소 토마토에 꿀과 바질가루를 섞어서 올리브유에 볶아먹기도 하거든요.

방울토마토는 자르지 않고 껍질만 벗겨서 통으로 볶아요.

먹으면서 톡 터뜨리면 방울토마토 과즙이 나오면서 새콤달콤 맛있거든요.

좋아하는 토마토 볶음을 삼색 소보로 덮밥에도 올려줬는데

색감도 예뻐지고 맛도 좋더라고요.

토마토 즙이 있어서 소보로 덮밥이 달콤해지는 맛도 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한 덮밥이 완성돼요.

방울토마토 좋아하신다면 한 번 만들어 드셔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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