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플라워로 피클을 만들어 먹으니 식감이 좋아서
이번에는 노란 색을 가진 비트와 함께 만들어봤어요.
콜리플라워로 피클을 만드는데 브로콜리를 섞어서 만들었고
금세 먹어서 열흘쯤 지나 또 콜리플라워와 비트로 노란색 피클을 만들어봤어요.
레드비트를 넣으면 진한 핑크색이 되는데 이번에는 노란비트예요.
노란비트는 잘라놓으면 치자 단무지 같은 진한 노란색이예요.
식감이 좋은 노란 비트, 콜리플라워, 아삭이 오이고추까지
이 재료들로 새콤달콤하게 맛있는 피클 만드는 법이에요.
3일 정도면 먹을 수 있는 적은 양으로 만들었어요.
조금 먹고 또 만들면 되니까요.
노란 비트와 콜리플라워 피클
노란 비트 150g, 콜리플라워 1/2개, 오이고추 5개, 물, 식초, 설탕, 소금
노란 비트는 먹기 편한 크기로 잘라요.
콜리플라워는 송이로 떼어서 씻고 끓는 물에 소금 1/2작은술 넣어 30초~1분 정도 데쳐요.
뜨거운 피클물을 부어서 만들고 아삭한 식감을 위해서 오래 데치지 않아요.
아삭한 오이고추도 한 입 크기로 자르고
씨를 빼기 위해 물에 담갔다 흔들고 물기를 빼요.
피클을 담을 유리용기는 미리 깨끗하게 준비해 두어요.
노란피클, 콜리플라워, 아삭이 오이고추를 반복하며 쌓아요.
용기의 끝까지 노란 비트와 콜리플라워, 오이고추를 쌓았어요.
약간 덜 새콤하고 약간 덜 달달한 비트 콜리플라워 피큰을 만들 거예요.
물 : 식초 : 설탕 비율은 대략 3 : 1 : 1로 넣어요.
피클 담을 용기에 재료를 담고 피클물을 부을 거니까
준비한 용기에 맞게 500ml 정도가 되게 준비했어요.
물 320ml, 식초 80ml, 설탕 100ml를 넣어요.
소금은 2/3작은술 넣고 끓여요.
계량컵 기준으로 눈금을 보고 담았어요.
신맛을 줄이려고 평소하던 피클물 비율보다
식초는 2큰술 정도 약간 덜어냈어요.
피클물은 모자라지 않도록 끓여주셔야 해요.
차곡차곡 담아둔 노란 비트, 콜리플라워, 오이고추에
끓인 피클물을 식히지 않고 그대로 부어요.
피클을 만들고 용기에서 재료가 위로 뜨지 않도록 눌러줘야해요.
누르는 방법 대신 작은 용기에 재료를 꾹꾹 눌러담아서
피클물 붓고 식힌 뒤 뚜껑으로 눌러 닫았어요.
노란 비트에서 벌써 물이 들었어요.
비트와 콜리플라워에 끓인 피클물을 부은지 1시간 30분 됐거든요.
2~3시간 밖에 두었다가 식으면 냉장고에 넣어요.
일주일 이상 두고 먹어도 좋아요.
대신 피클용기에서 꺼낼 때 주걱이나 집게는 깨끗한 걸 사용하면 된다.
냉장고에 보관할 노란비트 콜리플라워 피클이에요.
피클 만들고 12시간 지났고 냉장고에 넣고 8시간 지났어요.
식사 때 접시에 꺼내놓았어요.
노랗게 물든 콜리플라워가 새콤달콤하면서 식감이 좋고 맛있어요.
아삭한 오이고추도 미약하지만 나름 고추의 맛과 향을 내주니까
피클물과 콜리플라워를 더 맛있게 해주네요.
'간단,쉬운,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단하고 쉬운요리 표고버섯 두부조림 황금레시피 (0) | 2020.04.03 |
---|---|
초간단 요리 세발나물계란부침 만들기 (0) | 2020.04.02 |
간단한 들깨 쑥국 맛있게 끓이는 법 (0) | 2020.03.31 |
표고버섯 넣어 감자채볶음 만드는 법 (0) | 2020.03.30 |
고수새우볶음, 호불호 갈리는 고수나물요리 만들기 (0) | 2020.03.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