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나물에 미나리를 함께 무쳐 만들어봤어요.
부드럽고 맛있는 숙주와 향이 좋은 미나리가 들어간 나물무침이에요.
초록색이 들어가면 나물은 더 맛있어지거든요.
아삭하고 부드러운 숙주나물무침도 맛있고요.
미나리의 향을 더하면 입으로도 눈으로도 더 맛있는 나물무침이 돼요.
심심하던 숙주가 초록 미나리와 잘 어울리네요.
향이 좋은 미나리숙주나물무침
숙주나물 200g, 미나리 100g, 다진마늘 티스푼 하나, 소금 티스푼 하나, 참기름 티스푼 하나, 참깨
미나리 한 봉지 200g인 것을 구입해서 반을 사용해요.
미나리 줄기 아래 굵은 부분을 제거하고 씻어서
숙주나물과 비슷하게 4~5Cm로 길이로 잘라요.
소금 티스푼 반 넣은 끓는 물에 40초쯤 데쳐요.
다 데치면 찬물에 담그고 헹궈서 물기를 짜요.
숙주는 270g 한 봉지에서 2/3 정도 사용하고 한 줌 남겼어요.
숙주도 소금 넣은 끓는 물에 1분 이내로 데치고 찬물에 담근 후 헹구고 물기를 짜요.
숙주의 아삭함을 살리려면 50초 전후가 적당했어요.
불의 세기가 약간 차이날 수 있으니 50초~1분 이내로 꺼내면 돼요.
미나리와 숙주를 무칠 그릇에 담아요.
소금은 싱겁게 간을 하려고 티스푼 하나 넣었어요.
다진마늘도 티스푼으로 하나 넣고요.
참기름도 티스푼 하나 분량 넣어요.
여기서 재료목록에는 넣지 않았지만 올리고당을 한두 방울,
티스푼으로 반이 안 되게 넣어요.
숙주나물을 부드러운 맛이 나게 해주거든요.
양념을 다 넣은 미나리와 숙주를 잘 무치고 참깨를 솔솔 뿌려요.
저는 싱겁게 만들었지만 맛을 보고 소금 간을 약간 더 해도 돼요.
간단히 만드는 미나리숙주나물무침을 그릇에 담아요.
먹을 때 더 맛있게 보이도록 참깨를 살짝 더 뿌려주었어요.
고소하면서 향긋한 맛이 있는 나물반찬이에요.
참기름을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미나리의 향긋한 맛이 잘 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싱겁게 간을 하니까 미나리의 향도 숙주의 아삭함도 더 잘 느껴지네요.
간단하지만 콩나물만큼이나 기본적인 나물반찬이 되어주는 숙주나물무침 만들기예요.
향긋한 나물로 맛있는 한 끼 잘 먹었습니다~
'간단,쉬운,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뚝배기 세척법과 간단하게 촉촉한 계란찜 만들기 (0) | 2020.01.15 |
---|---|
요거트 흑임자샐러드소스 만드는 법 (0) | 2020.01.14 |
한입 크기로 바삭하게 돈까스 만들기 (0) | 2020.01.12 |
출출할 때 간단히 만드는 양배추 통밀또띠야롤 (0) | 2020.01.11 |
건강을 위한 새우가 들어간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 법 (0) | 2020.0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