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나물은 겨울이 키도 작고 단맛이 나서 제일 맛있어요.
남해초, 섬초, 포항초는 아니지만 키가 작은 시금치를 골랐어요.
이번 시금치나물무침에는 독특한 재료가 더 들어갔어요.
새우 보이시죠.
새우가 들어간 시금치나물무침은 처음 봤어요.
우연히 겨울 시금치에 맛과 영향이 많고
어울리는 재료로 새우를 선택한 걸 봤어요.
새우가 비릴까 걱정이 되겠지만
시금치나물무침을 만들고 먹어보면 전혀 그렇지 않아요.
통통하고 큰 칵테일 새우를 사용해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새우의 쫄깃하면서 탱탱한 식감이 맛있는 시금치나물무침 만들게요.
새우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 법
시금치 200g, 칵테일새우 대(大) 150g, 다진마늘, 간장, 조림간장(진간장 대체 가능), 들기름, 참깨
깨끗하게 씻은 시금치는 소금을 티스푼으로 하나 넣고 1분30초 데쳐요.
키가 작고 부드러워서 더 길게 데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칵테일새우 중 크기가 큰 걸로 구입했어요.
생새우는 껍질 벗기는 것도 시간 걸리고 어렵잖아요.
끓는 물에 새우를 넣고 중간에 휘적이며 저었어요.
끓는 물에 1분 30초쯤 데쳤구요.
데친 시금치, 데친 새우, 다진마늘 반 큰술을 넣어요.
간은 국간장 반큰술, 조림간장 반큰술 넣었어요.
조림간장 대신 진간장도 가능해요.
들기름은 한큰술 고소하게 넣고요.
조물조물 잘 무쳐주면 돼요.
새우도 맛있지만 기본 반찬이 되어주는 건 달달한 시금치나물무침이에요.
접시에 담고 참깨도 뿌렸어요.
생새우를 사용하면 구입하기도 손질하기도 번거로워요.
칵테일새우 중 크기가 큰 것을 고르면 편해요.
크기도 커서 식감이 좋고 간장으로 맞춘 간도 잘 맞아요.
새우가 주인공 같지만 반찬의 맛은 시금치가 주인공인 반찬이에요.
시금치가 달달하고 고소해서 맛있거든요.
인터넷 보다가 찾게 된 새우 시금치나물무침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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