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계란국, 참치액젓 사용하여 만드는 법

간단히 끓여서 시원 맛으로 먹을 수 있는 콩나물 계란국을 만들 거예요.

간을 맞추는 재료가 간장이 아니고

소금과 참치액젓을 사용하여 만드는 법이에요.

콩나물 계란국에 미역을 조금 넣어서 끓였어요.

계란도 부드럽게 풀어주고 쪽파도 넣어주고

무엇보다 간을 소금과 참치액젓을 사용해서 만드는 법이라서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도 맛을 내주니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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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계란국, 참치액젓 사용하여 만드는 법

콩나물 150g, 계란 2개, 마른미역 1큰술, 다진마늘 1/3큰술, 참치액젓 1/2큰술, 쪽파 1개

잘게 자른 마른미역은 1큰술 정도 돼요.

불리면 양은 많아지지요.

미역은 씻어서 10분 불리고 냄비에 물과 함께 넣어 끓여요.

미역만 있는 국을 부드럽게 7분 정도 끓이고 다진마늘 1/3큰술을 넣어요.

콩나물 계란국을 끓일 콩나물은 미리 2분 데쳤어요.

미역이나 계란, 콩나물이 모두 잘못 끓이면 비린내가 살짝 날 수 있는 재료들이라서요.

미역은 오래 끓여주고 콩나물은 미리 살짝 데쳐서 국에 넣어주고요.

미역국에 콩나물을 넣고 끓어오르면 소금을 1큰술 넣어 간을 해요.

참치액젓을 1/2큰술 넣어주고 끓으면 간을 본 후 싱거우면 추가로 참치액젓을 넣어요.

계란 2개를 곱게 풀어주고 끓고 있는 콩나물국에 쪼르르 부어요.

계란물을 빠르게 젓지 말고 천천히 저어요.

1~2분이면 계란은 다 익어요.

콩나물 계란국에 쪽파를 넣고 불을 꺼요.

미역을 끓이는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데친 콩나물과 계란을 넣고는 금방 만들 수 있는 국이에요.

육수를 내지 않았지만 참치액젓을 조금 넣어주면 맛을 내주기 좋아요.

콩나물 계란국에 미역을 넣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은근하게 맛이 있는 국이 되어주네요.

미역은 빼고 콩나물과 계란으로만 국을 끓여도 돼요.

맛있는 한 끼를 챙겨 줄 국으로 끓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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