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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여행

인천 남동구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메타세콰이아숲, 양은 볼 수 없어요

by 앨리앨리쓰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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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멋진 메타세쿼이아 숲, 양은 볼 수 없어요 

 

인천 남동구에 있는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이에요.

양떼는 지금 코로나 때문에 볼 수 없는 곳이지만

멋진 메타세쿼이아 숲을 볼 수 있어요.

쭉쭉 뻗어서 멋진 메타세쿼이아 숲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산림욕을 할 수도 있어요.

 

인천 남동구 늘솔길공원은 인천시 남동구 앵고개로 783이에요.

주차장은 무료요금이고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을 검색하고

1번 주차장으로 선택하면 드림교회가 바로 옆에 있어요.

화장실도 있는 곳이라 편해요.

2번 주차장은 송천고등학교, 영광감리교회 근처예요.

저는 1번 주차장으로 검색했고 길 건너에도 주차장이 더 있어요.

 

주차하고 나무가 많은 숲 쪽으로 들어가요.

 

늘솔길 호수, 한화 화약박물관 쪽으로 걸어가면 돼요.

 

이곳 늘솔길공원에는 양떼목장도 있고 메타세쿼이아 숲도 있어요.

다만 양떼목장은 코로나 때문에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길을 통과할 수도 없게 되어 있어요.

한화기념관이라고 되어 있는 곳도 역시나 출입이 되지 않아요.

메타세쿼이아 숲을 거닐고 편백숲 무장애나눔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인천 늘솔길공원은 충분히 걸을만한 것 같아요.

 

인천 늘솔길공원에는 작은 수련원도 있어요.

연꽃과 수련이 있으니 꽃이 피는 여름에는 예쁜 꽃을 볼 수 있겠지요.

 

침엽수림은 언제 봐도 좋은 것 같아요.

키가 크니까 더 아늑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늘솔길공원에는 메타세쿼이아 숲과 편백숲도 있지만

계수나무숲과 은행나무숲도 있다고 되어 있어요.

 

작은 장미원에는 가을이 되어가는데도 장미가 피어 있더라고요.

 

이곳 늘솔길공원에 잇는 은행나무숲은 아직 가느다란 나무예요.

몇 년 지나면 풍성해지겠지요.

 

흔히 볼 수 없는 계수나무숲도 있어요.

역시나 아직은 가느다란 나무이고 아직 기소에 적응을 못 한 것 같아요.

잘 자라서 풍성해지길 바라며 몇 년 후가 기다려지네요.

 

계수나무숲과 은행나무숲에는 쉼터도 예쁘게 있어요.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눈으로만 봐야 해요.

앉아 있고 싶게 만드는 예쁜 쉼터예요.

 

그리고 작은 언덕으로 오르는 메타세쿼이아 숲이에요.

 

 

와, 이렇게 빽빽하게 메타세쿼이아가 있다니요.

지금도 키는 쑥쑥 큰 상태지만 아직도 더 커지고 더 통통하게 크는 중이에요.

 

정말 빼곡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큰 키를 자랑하는 메타세쿼이아 숲이에요.

 

메타세쿼이아 숲에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있을 수 있나 보더라고요.

다음에는 산림욕 하러 와야겠어요.

이렇게 큰 나무 아래 앉아 있는 기분은 어떨까요.

누워서 바라보면 마음까지 시원해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숲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짚라인도 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큰 메타세쿼이아 숲에는 작은 오두막도 있어요.

멋있지 않나요.

 

늘솔길공원에는 이렇게 멋진 또 하나의 공간이 있어요.

유아들이 놀 수 있는 숲 놀이터예요.

메타세쿼이아 숲 바로 옆인데 정말 좋더라고요.

 

한화기념관도 있는데 코로나로 거리두기를 하면서 휴관한 상태예요.

관람료도 무료인데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걸, 아쉬워요.

 

키가 큰 메타세쿼이아 숲을 지나면 편백나무 가득한

늘솔길공원의 편백숲 무장애나눔길도 걸을 수 있어요.

데크길로 되어 있어서 편하게 숲을 느낄 수 있어요.

 

메타세쿼이아도 컸지만 편백숲도 키가 쭉쭉 크니까 시원시원해요.

 

편백숲 무장애나눔길 전망대도 있다기에 걸어봤어요.

 

우와, 정말 좋지 않나요.

왼쪽으로는 편백숲을 느끼기 좋게 쉼터가 있어요.

 

편백숲을 지나면 무장애나눔길은 전망대 쪽으로 가게 돼요.

 

앗, 이건 무슨 일인지.

이게 전망대라니요.

전망이 하나도 안 보여요. ^^

 

전망대를 지나면 늘솔길공원 2 주차장 쪽에 도착해요.

주차장을 지나면 양떼목장이 나와요.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에서 양만 볼 수 없는 게 아니라

길을 갈 수도 없게 되어 있어요.

 

어쩔 수 없이 다시 왔던 편백숲 무장애나눔길을 따라 호수 쪽으로 걸어요.

 

좋은 길은 다시 걸어도 새롭고 좋아요.

 

늘솔길공원 편백숲 무장애나눔길은 양떼목장을 끼고 길이 있어서

데크길의 처음과 끝이 모두 양떼목장과 닿아 있어요.

 

메타세쿼이아 숲을 따라오느라 편백숲 무장애나눔길 입구를 통해 나오게 됐어요.

 

옆으로 양떼목장이 있는데 역시나 막혀 있어요.

길을 걸을 수 있게라도 되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작은 호수가 있는 늘솔길공원이에요.

 

호수 옆에는 아주 큰 나무들이 있어서 숲이 느껴지지만

옆으로는 높은 아파트가 있답니다.

 

사진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정말 나무가 커요.

한아름이 넘는 나무들인데 다가가서 안아보고 싶었지만

가까이 갈 수 없게 되어 있어서 바라보기만 해야 했어요.

큰 기대는 없이 양떼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과

메타세쿼이아 숲이 있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인천 늘솔길공원을 산책해봤어요.

기대가 적었던 탓인지 아이들을 위한 작은 숲인 줄 알았던

늘솔길공원은 산책하기에 기대 이상이었어요.

메타세콰이아 숲과 편백숲은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었어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건지, 도심공원이라 그런 건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조용했던 늘솔길공원 산책은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가까이에 소래포구도 있어서 연결해서 다녀오면 하루가 꽉 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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