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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여행

용마산자락길 무장애숲길 데크, 사가정공원 공영주차장

by 앨리앨리쓰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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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자락길 무장애숲길 데크, 사가정공원 공영주차장

 

중랑구 용마산자락길 무장애숲길 데크길을 걸어봤어요.

아직은 낮이 더웠던 9월이었고요.

날이 더워서 아직은 숲이 아주 초록으로 가득해요.

 

용마산자락길 무장애숲길을 걷기 위해 사가정공원에서 시작할 거예요.

사가정공원 건너편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주차요금은 5분당 100원이에요.

주차는 24시간 가능하고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월 정기권도 가능한가 봐요.

 

주차하고 건너면 사가정공원 입구예요.

 

조화로 꾸민 문을 통과하면 더운 여름에 생수를 넣어두던 냉장고가 보여요.

가을이 되면서 치우지 않았을까 싶네요.

 

사가정공원 왼쪽 길을 따라 오르면 용마산자락길 무장애숲길 데크를 만날 수 있어요.

 

따로 안내된 게 없어서 길을 따라 왼쪽으로 오르기만 하면 돼요.

 

가다가 마대가 깔린 길에서 오른쪽으로 데크가 보이기 시작해요.

오르막이지만 5분도 안 걸려요.

 

사가정공원을 지나 용마산자락길 무장애숲길 데크의 시작이에요.

이곳에서부터 데크는 2킬로 정도를 걸어야 해요.

길어서 좋아요.

그리고 길이 좋은 편이라 30분이면 갈 수 있어요.

천천히 다녀와도 1시간이면 왕복으로 무장애숲길 데크길을 다녀올 수 있어서

산책으로 딱 좋은 거리 같아요.

 

데크길은 가을이 되면 노란 잎이 되는 활엽수들도 있고

늘 푸른 소나무도 상당히 많아요.

 

 

중간에 넓은 쉼터도 있고 경사도가 적은편이라 걷기 편해요.

 

지금 걷고 있는 길은 용마산자락길 무장애숲길이에요.

무장애숲길에서 중랑구소순환길, 서울둘레길 2코스, 사색의 길과도 만나게 되어 있어요.

무장애숲길뿐만 아니라 조금 더 산책을 해도 좋은 길이 이어져요.

 

무장애숲길이라서 계속 데크길이 이어져요.

 

숲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라 걷는 내내 조용하고 좋더라고요.

 

 

 

 

 

이곳은 용마산자락길 무장애숲길 오거리쉼터예요.

 

이 길을 지나서 더 오르면 무장애숲길 데크길이 끝나는 곳에

사색의 길이나 순환길과 만나는 지점에 도착해요.

 

 

 

사가정공원을 출발한 지 1.6킬로, 시간으로는 20여분이 되었어요.

천천히 걷다 보니 무장애숲길 끝나며 사색의 길, 순환길과 만나는 곳까지 400미터가 남았어요.

 

길이 만나는 교차로도 모두 데크예요.

 

오거리쉼터부터는 데크길 옆으로 마대가 깔린 숲길도 이어져서

오를 때는 무장애숲길 데크로 오르고 내려올 때는 숲길로 내려올 거예요.

 

오를 때는 왼쪽 데크길, 내려올 때는 오른쪽 마대가 깔린 숲길로 내려오려고 해요.

 

이곳은 빽빽한 침엽수가 많아서 피톤치드 가득한 숲이더라고요.

이곳에서 깨끗한 공기 속에 앉아 명상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용마산자락길 무장애숲길을 지나 순환길과 만나는 지점에 도착했어요.

사가정공원을 출발해서 이곳까지 2킬로 약간 넘고

걷는 시간은 천천히 걸어서 30여분 되는 것 같아요.

 

 

 

이곳에서 사색의 길이나 서울둘레길 2코스, 중랑순환길과 만나요.

 

길을 더 걸어도 좋을 것 같죠.

포장까지 되어 있는 길이더라고요.

 

중랑 망우산 둘레길로도 연결이 된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망우산주차장까지 2킬로라고 되어 있어요.

올라왔던 길과 거리는 같지요.

 

사가정공원 출발할 때 화장실 있었고 이곳에도 화장실이 있어요.

 

이제 내려갈 때는 무장애숲길 옆으로 나있던 숲길로 오거리쉼터까지 가려고 해요.

거리는 500미터 정도 돼요.

서일대학 방면으로 내려가면 돼요.

 

마대가 깔려서 숲길도 좋더라고요.

 

무장애숲길 데크길과 계속 만나게 돼요.

 

숲길이 참 좋더라고요.

오른쪽으로 무장애숲길이 계속 보이고요.

 

아무것도 깔리지 않은 고운 흙길도 있어요.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더라고요.

 

오거리쉼터가 멀리 보이네요.

 

오거리쉼터에서 데크길과도 만나요.

이제 숲길은 끝, 데크길로 사가정공원까지 내려갈 거예요.

 

한적하면서 무장애숲길이 길어서 좋았던 용마산자락길이에요.

등산도 아니고 산책이지만 조용한 숲길이라서 좋아요.

근처에 차가 지나가는 소리도 안 들리는 정말 숲 한가운데 같은 느낌도 있어요.

게다가 공영주차장까지 근처에 있어서 다녀오기 좋더라고요.

산책이지만 좋은 길을 걷는 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동네 옆은 아니지만 찾아가서 걷는 이유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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