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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여행

파주 율곡습지공원, 코스모스 볼 수 있는 곳

by 앨리앨리쓰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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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율곡습지공원, 코스모스 볼 수 있는 곳

 

가까운 곳으로 코스모스 볼 수 있는 곳, 경기도 파주예요.

차가 많이 밀리지도 않고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이라 종종 들르는 곳이에요.

봄에서 여름이 될 때 공사 중일 때도 있었는데

지나다 보았는데 코스모스도 활짝 피어있고 공사도 끝났더라고요.

코스모스랑 파란 하늘은 어쩜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요.

 

파주 율곡습지공원은 옆에 율곡수목원도 있어서 같이 들러보기 좋아요.

율곡습지공원은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청보리를 심어요.

이른 봄에는 청보리, 6월에는 금빛 보리물결을 볼 수 있어요.

 

 

율곡습지공원 주차장은 주차요금이 무료지만 잘 갖춰진 건 아니에요.

주차하고 습지공원으로 들어가면 넓은 잔디밭이 있어요.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은 공간이더라고요.

안쪽에는 정자도 하나 있고 돗자리 펴고 쉬는 분들도 있어요.

 

 

율곡습지공원은 모든 공간이 코스모스로 채워져 있어요.

이전에는 식물이 안 심어진 공간도 있었는데

공사가 끝나고 나서는 모두 채워졌더라고요.

구름이 많은 하늘이지만 코스모스랑 같이 보기 더 예쁜 것 같아요.

 

 

 

전에 없던 포토존도 생겼어요.

파란 하늘이랑 어울려서

비둘기가 더 평화로운 것 같은 느낌이에요.

 

 

율곡습지공원에는 밤나무가 많아요.

이곳에는 평상과 벤치도 있어서 쉼터 같아요.

 

 

율곡습지공원 어린이 놀이공간도 있어요.

 

돌탑과 정자도 있고 정자 주변에는 봄이 되면 꽃잔디로 둘러싸여요.

 

공사하면서 이곳도 정리한 것 같아요.

습지공원에 작은 저수지 같은 곳이 있었지만 잘 정리되지 않았는데

둘러볼 수 있게 정리가 됐나 봐요.

 

 

율곡습지공원이라고 무지개색 글씨가 있는데

코스모스가 거의 가려버렸어요.

이곳이 3월이면 청보리, 6월이면 다 익은 보리를 볼 수 있는 곳이었어요.

 

율곡습지공원에는 장미터널이 길게 이어져있어요.

6월쯤 장미를 볼 수 있는데 요즘은 여름이 끝나갈 때도 장미가 있더라고요.

 

 

 

조금 더 짧은 장미터널이 있는데 꽃은 한두 송이만 피었어요.

 

 

멀지 않으면서 여유롭게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파주 율곡수목원이에요.

자주 다니던 곳들을 둘러보면 이전보다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졌더라고요.

같이 누릴 수 있으니 좋기도 하지만 훼손하거나 소란스러울 때는

이전에 소소하게 찾던 조용한 공간이 좋다고 느껴지기도 해요.

 

가을이라 하늘도 구름도 예쁜 날,

코스모스 보러 드라이브 겸 다녀와도 좋은 율곡습지공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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