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센트럴파크, 얼음을 깨는 풍경으로 가벼운 산책길
추웠던 날 나간 산책은 송도 센트럴파크예요.
햇볕은 있지만 얼어 있는 물을 보트로 깨야 하는 날씨였어요.
그래도 산책하기 적당한 곳을 찾아 나간 곳이에요.
물론 주차도 편한 곳으로 찾았고요.
송도 센트럴파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면 보이는 풍경이에요.
테라스 정원 쪽으로 공영주차장으로 주차하면 되고 1시간에 1천원으로 저렴해요.
이곳이 주차하고 나오는 곳이에요.
산책을 하고 찾아오기도 쉬워요.
주차장에 공원 출입문이라고 계단 쪽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요.
물이 거의 얼었더라고요.
날이 조금씩 따뜻해지는 중이라 아직 녹지 않았어요.
얼음을 깨는 보트가 연달아 가고 있어요.
왜 얼음을 깨는 걸까 궁금했는데 조금 더 걷다가 알게 됐어요.
유람선이 다니더라고요.
보트가 지나간 길이 보여요.
푸른 하늘 바탕에 푸른 유리 건물, 얼음이 떠 있는 물빛까지.
추워도 가볍게 걷는 사람들이 조금 있지만 멀리멀리 떨어져 있어요.
한옥이 있는 곳에서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카페가 있어요.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걷고 있더라고요.
건물 외벽이 유리라서 햇빛을 반사해요.
예전에 가끔 TV를 보다가 나오는 곳이 송도 센트럴파크 다리인 경우가 있더라고요.
주변 건물이 높고 깔끔해서 그런 것 같아요.
잎이 떨어진 나무지만 한눈에 보이던 팽나무가
잎이 무성해지면 멋있을 것 같아요.
1시간 이내로 산책할 만한 곳으로 괜찮았던 송도 센트럴파크예요.
보트가 얼음을 깨고 물 위를 다닌 이유였던 유람선이 지나가고 있어요.
추운 날씨에도 운행을 하더라고요.
물빛도 건물도 하늘도 푸른빛이에요.
햇살을 반사시켜 밝게 빛나기도 하고요.
기다란 벤치가 있지만 앉을 수 없을 정도로 추운 날씨예요.
햇살이 있어서 덜 추워 보여 산책을 하기에 좋을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공원이라서 다 걸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길지 않지만 막힌 길도 있어요.
사슴은 나와 있었지만 사슴목장도 가까이 갈 수 없게 했고요.
조금씩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공원이었어요.
얼음이 가득해서 더 추워 보이지만 풍경은 좋아 산책하기도 나름 괜찮았던 곳이고요.
날이 좋아도 추워도 산책하기 편한 공원으로 잠시 다녀온 시간이었어요.
'산책,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리 산책길 갈매구릉산자락길 무장애 나눔길 (0) | 2021.02.21 |
---|---|
짧은 산책 파주 교하 중앙공원 작은 테마정원 (0) | 2021.02.04 |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 경기도 조용하고 느리게 산책하기 (0) | 2021.01.10 |
파주 반구정 산책, 황희정승의 누각 정자 (0) | 2020.12.27 |
다산 정약용 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까지 산책 (0) | 2020.12.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