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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여행

서울은평둘레길 증산체육공원부터 단풍나무길

by 앨리앨리쓰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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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 둘레길 증산 체육공원부터 단풍나무길

 

서울 둘레길과 은평 둘레길이 만나는 봉산 구간 중 증산 체육공원에서 출발했어요.

산책처럼 다녀와도 될만한 곳이고 1시간 남짓 가볍게 다녀왔어요.

증산 체육공원에도 주차장이 작게 있고

증산 체육공원까지 오르는 길에 주차하기도 하더라고요.

 

서울 둘레길 봉산 구간 중 증산 체육공원에서 봉산공원까지 다녀오기로 했는데

쌀쌀했던 날씨여서 중간까지만 다녀오게 됐어요.

 

증산 체육공원 화장실 있는 곳에서 서울 둘레길 안내도를 보고 출발해요.

이곳에도 차량을 주차하더라고요.

 

체육공원에서 운동하는 분들도 차량을 주차하는데

축구 중이라 공에 차가 맞을지도 모르겠어요.

 

증산 체육공원에서 출발하는 서울 둘레길 코스는 은평 둘레길과도 만나요.

 

증산 체육공원을 지나는 은평 둘레길을 잠시 오르면 서울 둘레길과 만나는 곳이 나와요.

정자도 있고 쉼터도 좋은 공간이에요.

 

이 길을  쭉 걸어가면 은평 둘레길과 서울 둘레길 표시가 반복해서 나와요.

 

길이 참 좋더라고요.

처음 걸을 때는 초록이라 몰랐는데 돌아오는 길에서야

이 길이 모두 단풍나무인 걸 알았어요.

다녀온 시기가 10월 중순이었는데 11월 초가 되었으니 단풍길이 되었을 것 같아요.

조금 늦은 시기에 갔다면 단풍이 진 아름다운 길을 걷지 않았을까 싶어요.

 

서울 둘레길 표시가 보이지요.

 

서울 둘레길이면서 은평 둘레길이기도 해요.

그래서 산책길로 걷기 정말 좋더라고요.

 

 

서울 둘레길은 초록으로 표시되고

은평 둘레길은 갈색으로 표시되어 있어요.

 

 

포토존이라는데 어떤 풍경이 포토존인지 잘 모르겠는 거예요.

 

도심에 있는 산인데 둘레길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서울 둘레길을 계속 따라가다 데크 계단을 만나요.

 

이곳은 봉산 전망대예요.

아직 높게 오른 건 아니지만요.

 

서울 풍경은 잘 보여요.

 

둘레길을 걷다 보면 운동기구도 나오고요.

근처 거주하시는 분들은 가볍게 운동삼아 오르기 좋은 구간이었어요.

 

완전 초록이었던 단풍나무에서 작은 한 가지만 주황으로 물들었어요.

참 고운 단풍이던데 10월 중순을 지나고 11월 초가 되었으니까

더 예쁜 단풍길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둘레길을 걷다가 데크를 만나게 돼요.

 

이곳은 팥배나무군락지래요.

 

이 데크를 따라가면 증산 체육공원으로 돌아가는 길과 만나더라고요.

 

이게 팥배나무 열매라는데 자주 봤지만 이름을 이제야 알았어요.

 

길이 모두 단풍나무예요.

이렇게 사진을 찍으면서도 처음에는 어떻게 몰랐을까 싶네요.

 

서울 은평 둘레길이 참 좋더라고요.

 

갈림길이 나오기도 하는데 표지판이 안내하는 방향으로만 걸으면 돼요.

 

 

쉼터도 중간중간 나오니까 좋더라고요.

 

 

이곳은 봉산 편백나무 치유의 숲이에요.

아직은 공사가 끝난 게 아니더라고요.

마대를 깔기 위해 준비된 모습도 보여요.

 

아직은 어른 치유의 나무, 편백나무예요.

어서어서 자랐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돌봐줘야 할 어린 나무이고 20년은 넘어야 큰 나무가 될 것 같아요.

 

이곳 편백나무 치유의 숲 공간은 공사 중이었는데

10월 말까지였으니 11월에는 공사가 완료됐을 것 같아요.

 

편백나무 치유의 숲이 생각보다 넓더라고요.

 

이곳 데크 구간이 완성되면 풍경이 멋질 것 같아요.

 

더 걸으면 봉산공원까지 가게 되겠지만 바람이 살짝 부는 날이어서

여기까지만 보고 다음에 공사가 완료되면 다시 갈까 생각하고 있어요.

단풍나무가 멋진 가을이 지나기 전에 가면 좋은데 시기를 맞출 수 있을까 모르겠어요.

 

이곳 서울 둘레길 은평 봉산 구간의 편백숲 조성공사가 10월 말까지라고 되어 있었어요.

 

다시 돌아가는 길이에요.

오던 길이지만 되돌아가면서 반대로 보는 풍경은 또 다르더라고요.

 

단풍나무가 정말 많아요.

한 여름에 와본 적 있었는데 숲이 우거져서 그늘이 좋더라고요.

약간 단풍이 들지 않았을까 했는데 10월 중순은 조금 이른 거였나 봐요.

단풍나무길이 좋았던 서울 둘레길, 은평 둘레길 봉산 구간을 잠깐 걸어봤어요.

시간이 될 때 또 다녀오고 싶은 구간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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