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감자채볶음 비타민A 많은 당근도 볶음~

감자볶음을 만들면서 같이 들어가는 재료로 야채를 넣는 경우가 많아요.

이번에는 얇은 베이컨을 함께 넣어서 반찬을 만들었어요.

감자도 맛있고 베이컨은 더 맛있어서 둘이 같이 들어가면 더 맛있겠죠~

주황색 당근도 얇게 채 썰어서 같이 볶아주었어요.

당근은 야채 중에서 비타민A가 많은데 생으로 먹으면 흡수율이 10% 남짓으로 낮아요.

하지만 기름에 볶으면 비타민A 흡수율이 60~70%로 오르지요.

다양한 볶음 요리에 당근을 넣으면 색도 예쁘고 몸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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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넣은 베이컨감자채볶음

감자 작은 것 4알, 당근, 베이컨, 소금, 올리고당, 참깨

감자는 작은 알이어서 4개를 준비했어요.

채 썰은 감자를 물에 담그고 전분을 빼주어야 볶을 때 들러붙지 않아요.

10분 정도 담그고 헹구었어요.

기름을 두른 팬에 감자채를 넣고 소금을 뿌려서 볶아요.

감자볶음이 3분 지나면 색이 약간 바뀌어요.

올리고당을 반 숟가락 안 되게 조금만 넣어요.

볶고 있는 감자에 베이컨을 잘라서 넣어요.

당근은 가늘게 채 썰어야 보기 좋아요.

채 썰은 당근도 베이컨감자채볶음에 넣고 같이 볶아요.

당근은 취향대로 듬뿍 넣어도 돼요.

감자를 볶기 시작하면서 3분, 베이컨과 당근 넣고 4분 볶으면서 중간에 중불로 조절해요.

감자 기준으로 7~8분이면 다 익어요.

간도 보고 감자가 잘 볶아졌는지 확인한 후 불을 꺼요.

당근 넣은 베이컨감자채볶음을 담고 참깨를 톡톡 뿌려요.

감자만 볶을 때보다 맛이 더 좋아졌어요.

만들었을 때가 가장 맛있지만 냉장고에 두고 다음 밥상에 살짝 데워서 먹어도 괜찮아요.

두 끼만에 다 먹어버린 베이컨감자채볶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