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조림은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을 때도 있고 간장을 넣어 만들기도 해요.
10분 이내로 만들 수 있는 간장 두부조림이 오늘의 반찬이에요.
두부조림은 양념도 맛있어야겠지만 첫째로 입맛에 맞는 두부가 좋아요.
두부에 따라 두부조림의 맛이 달라지거든요.
저는 약간 단단한 옛날 두부스타일이 고소하고 맛있어서 선호해요.
이번에 만드는 두부는 마트에서 많이 판매하는 두부로 부드러운 것을 이용했어요.
간장 두부조림
두부 1모, 마늘가루, 파, 간장, 진간장, 올리고당
두부조림에 넣을 간장양념을 아주 간단히 만들어요.
간장 두 숟가락, 진간장 반 숟가락, 올리고당 반의 반 숟가락을 넣어요.
올리고당은 단맛이 많이 나지 않도록 아주 적게 넣어요.
양념에 다진 마늘을 넣지 않고 마늘가루를 넣어 만들었어요.
가끔 다진 마늘 대신 마늘가루를 사용하는데 음식이 깔끔하게 돼요.
마늘이 없거나 마늘맛을 약하게 할 때 마늘가루 사용하면 편해요.
마늘가루, 쪽파 넣은 간장 양념에 양념양의 2배만큼 물을 부어요.
두부 안까지 양념이 베도록 5분 정도 끓일거에요.
두부는 물에 한 번 헹구고 잘라서 팬에 넣고 강불로 두부조림 시작해요.
만들어둔 간장양념을 다 부어요.
3~4분 끓이면 두부조림의 간장 양념이 많이 줄어요.
입맛대로 더 졸이거나 간장이 남아 있게 먹으면 돼요.
저는 2분 더 졸인 후 간장 국물이 약간 남아 있게 했어요.
두부도 부드러워서 잘 부서지고 간장 국물도 약간 있는 간장 두부조림이 됐어요.
이번 두부조림은 어린 아이들이나 혹은 입이 까끌거릴 때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먹을 때 마다 한 가지씩 반찬을 만들고 냉장고에 있는 반찬을 더하면 소소한 한 끼 밥상이 돼요.
편하게 집에서 먹는 집밥, 간단하고 쉽게 만들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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