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간단,쉬운,요리

김치표고버섯볶음 아삭하고 쫄깃한 반찬

by 앨리앨리쓰 2019. 10. 9.
728x90
반응형


자주 먹는 김치볶음에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는 마른 표고버섯을 넣어 볶음을 만들어봤어요.

김치볶음도 자주 먹고 표고버섯도 좋아하는데 따로 먹기만 했네요.



김치볶음에 표고버섯을 넣으면 김치 맛이 강해서 버섯이 덜 맛있을까 싶었거든요.

표고버섯은 생표고보다 마른 표고버섯의 향이 더 강해요.

김치과 섞여도 마른 표고버섯의 향이 없어지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김치볶음만 만들 때는 오래 볶아서 만들었거든요.

이번 김치표고버섯볶음에는 김치를 오래 볶지 않았어요.

김치의 아삭한 맛을 살리고요.


김치의 식감과 표고버섯의 쫄깃함이 그대로 있어서 먹기 좋아요.

볶음요리에는 주로 생표고버섯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마른표고버섯으로 해도 돼.

김치에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간을 안 하고 만들기도 간단해요.




김치표고버섯볶음


김장 김치 작은 1포기, 마른표고버섯 김치양만큼, 참기름 넉넉하게, 올리고당 조금, 참깨 약간



볶을 김치를 고춧가루 없이 깨끗하게 씻어요.

김치를 먹을 크기로 썰어요.

김치 간이 짜다면 물에 약간 담가두었다가 사용해도 돼요.

저는 많이 주물주물 씻어주었어요.


김치를 볶을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강불에서 씻은 김치를 볶아요.

올리고당을 티스푼으로 한두 번 넣어주면 김치 맛이 더 좋아요.

김치를 2분 볶아요.



마른 표고버섯은 미리 20~30분 불려두었어요.

표고버섯의 줄기가 길어서 오래 불려야 잘 불고 먹기 좋아져요.


김치 볶는 팬에 표고버섯도 넣어요.



김치표고버섯볶음에 고소한 참기름을 넣어요.

중불로 조절하고 섞으면서 3~5분 볶아주면 볶음이 다 돼요.



다 볶아진 김치표고버섯볶음을 그릇에 담은 후 참깨를 뿌려요.

김치볶음인 듯 표고버섯볶음이 되었어요.

김치만 볶을 때보다 표고버섯이 있어서 더 맛있어요.


마른표고버섯은 오래 보관하기 좋아서 냉동실에 미리 쟁여두거든요.

김치볶음만 하기 심심하다 싶을 때 마른표고버섯을 넣어요.

간단하게 만들어서 든든한 한 끼 반찬으로 좋아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