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보는 날, 수행평가 있는 날, 면접 보는 날만 빼고 생일 아니라도 자주 먹던 미역국이에요.
금새 끓여서 씹히는 식감이 있는 미역국도 좋아하고
푹 끓여서 흐물흐물 녹을 듯한 미역국도 좋아해요.
마트에서 조그만 봉지로 파는 미역을 사다 끓여요.
불리는 시간도 적게 들고 미역도 금새 잘 끓여지고 푹 익어요.
좋은 미역이 따로 있겠지만 쉽게 간단하게 미역국 먹기에는 더 없이 좋아요.
참기름만 있으면 되는 간단한 미역국 쉽게 끓이는 법이에요.
다른 재료 없어도 간만 맞추면 따뜻한 한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쉬운 미역국 끓이는 법
미역, 참기름, 국간장, 소금
미역은 불려서 작게 잘라요.
냄비에 자른 미역을 넣고 참기름을 둘러 2분 볶아요.
보들보들하게 오래 끓이는 미역국이에요.
물을 충분히 부어요.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반반 넣어서 맞춰요.
국간장 두 숟가락, 소금 두 티스푼 넣어서 간을 보고 추가로 소금 간을 해요.
소금을 넣어 깔끔한 맛도 있고 깊은 간장향과 맛도 있어서 다른 재료 없을 때는 국물 맛내기 좋아요.
미역국에 참기름이 동동 보이고 맹물만 부었던 국물에 초록 미역이 우러나기 시작해요.
미역국을 20분 더 끓였어요.
초록이던 미역 색깔이 짙은 초록으로 바뀌었어요.
까실한 아침 입에도 피곤한 저녁 입에도 훌훌 잘 넘어가는 미역국이 완성됐어요.
따뜻한 국물이 있어서 밥 먹기 좋아요.
몸이 따뜻해져서 기분도 좋아지네요.
재료가 안 들어가도 오래 끓여진 미역이 우러나와서 진한 국물처럼 보여요.
간장과 소금으로 맞춘 간이 잘 맞아서 밥 말아 먹어도 맛있어요.
미역만으로 간단한 미역국 끓이는 법 쉬워요.
흰 밥이 있다면 미역국 끓이는 방법으로 미역죽도 가능해요.
미역도 조금, 물도 조금, 간도 국물에 맞게 해주면 돼요.
간을 맞춘 국물에 흰 밥을 넣고 미역국 끓이듯이 15~20분 저으며 끓이면 간단 죽이 돼요.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이에요.
다음에는 따뜻한 미역죽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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