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단무지는 그냥 먹어도 반찬이 되기에 충분해요.
이런 단무지를 무침으로 만들면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서 먹기 좋아요.
그냥 단무지 말고 꼬들꼬들한 단무지라면 더 맛있어요.
꼬들꼬들한 단무지가 따로 나와요.
일반 단무지처럼 쫙 펴진 것이 아니라 쭈글거리게 뭉쳐있어요.
치자 단무지라서 더 노랗네요.
무치기만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반찬이에요.
단무지 무침 간단 레시피
단무지, 당근, 다진마늘, 쪽파, 고춧가루, 참기름
단무지의 새콤한 맛을 줄여주기위해 물에 두 번 헹궜어요.
채 썬 당근, 다진마늘 반 스푼, 고춧가루 반 스푼 넣어요.
숟가락은 밥 숟가락보다 작고 티스푼보다 커요. 작은 디저트스푼이에요.
쪽파와 참기름을 약간 넣어요.
참기름은 향만 나도록 조금만 넣어요.
조물조물 무쳐주면 꼬들한 맛이 좋은 단무지 무침이 돼요.
이보다 간단할 수 있을까요. 쉬운 반찬이에요.
같이 만들었던 콩나물 무침과 단무지 무침이에요.
콩나물 무침은 하루이틀 안에 먹어야 해요.
꼬들한 단무지 무침은 3~4일 먹어도 괜찮아요.
양념만 준비하고 단무지와 무치기만 하면 되는 거라서 정말 간단한 반찬이에요.
단무지만 먹는 것보다 양념을 하면 만드는 수고가 들어간 반찬 같아서 밑반찬으로 끼워주고 싶어요.
단무지 무침을 만들 때 물에 헹구는 과정에서 신맛이 빠지면 맛이 더 좋아요.
고춧가루를 넣고 무친 것이라서 라면과 먹어도 심심하지 않은 반찬이에요.
볶음밥과 먹으면 아삭하고 꼬들한 식감이 잘 어울려요.
반찬이 없을 때나 여러 반찬을 준비하고 싶을 때를 위해 미리 단무지를 준비해요.
양념 준비하는 모든 시간을 포함해도 5분이면 뚝딱 반찬 만들기 가능한 단무지 무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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