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조림을 만들 때 소고기는 어떤 부위를 사용한다, 어떤 부위가 좋다 하잖아요.
기름기가 적은 곳으로 좋아하는 부위로 선택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이번에는 메추리알 장조림에 부채살을 사용했어요.
구워 먹어도 맛있는 부위고 삶아도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 좋아요.
구워서 먹다가 메추리알 장조림에 넣으려고 조금 남겼어요.
기름기 없이 부드러운 소고기와 간장색이 잘 베게 만들어진 메추리알 장조림이에요.
국물도 자작하게 만들어진 메추리알 장조림을 색다르게 먹어도 돼요.
간장마요밥이나 간장버터밥이에요.
달걀 후라이 대신 메추리알 장조림을 으깨서 넣고 만들어요.
따뜻한 밥에 메추리알 장조림을 으깨고 장조림 간장 넣어 비빈 후 마요네즈, 김가루 넣고 비벼요.
또 하나는 따뜻한 밥에 버터 녹이고 메추리알 으깨고 간장, 김가루 넣어 비비면 돼요.
다른 채소 반찬을 곁들이면 간단한 한 그릇으로 먹는 한끼가 되네요.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소고기(부채살 100g), 메추리알 2판, 편마늘, 진간장, 국간장, 올리고당
소고기 부채살 한 덩이와 미림을 넣고 15분 푹 삶아요.
기름기가 없어서 소고기를 건지고 먹기 편한 크기로 잘라주었어요.
메추리알은 껍질을 흐르는 물에 헹구고 끓는 물에 4~5분 사이로 삶아요.
바로 찬물에 담그고 식혀준 후 까요.
냄비에 진간장과 물과 국간장을 100ml, 300ml, 50ml 넣고 끓여요.
편으로 잘라준 마늘을 넣고 5분 끓여요.
메추리알 장조림에 올리고당 한 숟가락을 넣어준 후 삶아서 자른 소고기를 넣어요.
소고기에 간장이 베도록 3분 더 끓여주고 불을 꺼요.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이 완성되었어요.
채소만 가득한 밥상에 왠지 든든한 밥 반찬이 되어주는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이에요.
기름기가 없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처음 끓인 것 처럼 부드러워져서 먹기 좋아져요.
메추리알로 후라이도 만들어 먹어 봤는데 메추리알 깨다가 지치게 돼요.
메추리알은 장조림인 최고인 것 같아요.
맛있고 든든한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으로 남은 한 주도 맛있는 밥 먹을 수 있겠어요.
'간단,쉬운,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단문어요리 냉동문어숙회를 넣은 꽈리고추볶음 만들기 (0) | 2019.09.29 |
---|---|
차돌박이 된장찌개 국물을 넉넉하게 된장국 (0) | 2019.09.27 |
팽이버섯 미역된장국 끓이는 법 (0) | 2019.09.25 |
꼬들꼬들 단무지 무침 간단 레시피 (0) | 2019.09.23 |
밑반찬 필수 콩나물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0) | 2019.09.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