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볶음처럼 오이도 볶음으로 요리를 만들어 먹으면 새롭고 맛있어요.
오이볶음에 느타리버섯을 넣어 쫄깃함도 더해주는 볶음이에요.
오이를 볶았는데 요리만 보고 애호박인 줄 알더라구요.
크기나 모양이 비슷해서 그런거 같아요.
싱싱한 느타리버섯의 쫄깃함과 오이를 살짝 볶은 아삭함이
새로운 맛으로 입맛 돋우는 반찬이 되어주네요.
느타리버섯과 오이를 볶는 간단하고 쉬운 볶음요리예요.
느타리버섯 오이볶음요리
백오이 1개, 느타리버섯 100g, 홍고추 1/2개, 다진마늘 1/2큰술,
올리고당 1작은술, 소금 2/3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참깨
싱싱하고 상큼한 백오이 1개를 길게 어슷하게 썰고 3등분으로 굵은 채를 썰어요.
느타리버섯과 비슷한 넓이와 길이로 잘라주면 돼요.
백오이가 가시도 작고 연해서 소금으로 문지르지 않아도 되네요.
팬에 기름 1큰술을 두르고 오이와 느타리버섯을 넣고 3분 볶아줄 거예요.
다진마늘 1/2숟가락을 넣고
소금은 2/3작은술, 올리고당 1작은술 넣어주면서 볶아요.
소금의 양은 짜지 않고 싱거운 기준이에요.
볶다가 간을 보고 싱거우면 아주 약간만 더 넣으시면 돼요.
홍고추 1/2개를 어슷하게 썰어서 느타리버섯 오이볶음에 넣어요.
참기름 1작은술 넣고 1분간 볶아요.
느타리버섯은 오래 볶지 않아도 되고
오이는 오래 볶아서 숨이 죽은 것보다 아삭함을 살려서 볶아주면 더 맛있어요.
애호박을 볶은 걸로 착각하게 만드는
느타리버섯 넣은 간단 오이볶음이 되었어요.
홍고추를 넣어주니 요리의 색이 살아나는 것 같아요.
참깨도 솔솔 뿌려주세요.
느타리버섯의 식감과 오이의 식감이 다르지만 같이 먹으니 맛있어요.
두 가지 재료를 볶아서 별거 없지만
인스턴트 없이 건강한 반찬이 간단히 완성돼요.
어떤 야채든 마찬가지지만 느타리버섯이 싱싱하면 쫄깃한 식감이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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