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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여행

남양주 물의 정원 여름은 초록빛

by 앨리앨리쓰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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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물의 정원 여름은 초록빛

 

남양주 물의 정원에서 여름은 그냥 초록빛만 가득해요.

더운 여름은 봄의 벚꽃과 양귀비를 지나고

가을의 황화코스모스를 준비하는 중이거든요.

음, 그래서 산책을 위한 공간이고 초록빛만 볼 수 있어요.

비가 많이 오기 전, 8월 초에 다녀온 산책이었어요.

 

남양주 물의 정원은 강변산책과 꽃이 피는 공간,

뱃나들이교, 포토존이 대표적인가 봐요.

꽃이 피는 공간에는 봄에 양귀비, 가을에 황화코스모스가 가득 펴요.

여름에는 그냥 산책길만 생각하고 가야 할 것 같아요.

 

초록이 가득한 곳에서 쉴 수 있게 되어 있는 곳이 있어요.

돗자리를 펼치고 앉거나 캠핑의자를 가지고 쉬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이곳이 물의 정원 뱃나들이교예요.

 

다리를 건너기 전 포토존도 있어요.

 

다리는 길지 않은 편이고 자전거도 건너더라고요.

 

다리 위에서 북한강도 보여요.

 

강변산책길로 내려가는 계단이에요.

다리 위에서 보던 것보다 북한강이 가까이 보여요.

 

남양주 물의 정원 강변산책길로 가는 길에는 넓은 공간이 있어요.

지금은 황화코스모스가 작은 새싹을 틔웠더라고요.

9월 말쯤 되면 꽃이 가득 필 것 같아요.

 

강변산책길을 따라가면서 사진을 찍을 만한 곳들도 보여요.

 

그늘에서 쉬어갈 만한 곳들이 있어요.

산책길은 그늘이 없는 편이고요.

 

뒤돌아보면 아까 건너왔던 뱃나들이교가 보이고 새싹이 올라온 땅이 보여요.

남양주 물의 정원은 여름이 가을을 준비하는 계절인가 봐요.

 

강변산책길을 벗어나서 이 길을 따라 걸어도 돼요.

봄에는 걷기 좋을 것 같아요.

 

남양주 물의 정원에는 연꽃이 핀 곳도 있어요.

가까이 가려고 보니 능소화 터널도 있더라고요.

거의 진 상태라서 몇 송이 남지 않았어요.

 

그런데 연꽃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어요.

풀이 무성하기도 하고 가까이 가도 연꽃이 눈높이와 비슷해서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다시 다리를 건너기 위해 올라서면 작은 배 모형이 있는 벤치도 있어요.

 

남양주 물의 정원에는 메타세쿼이아 길도 있어요.

아쉽게 초록이 싱그럽게 보이지 않고 가을도 아닌데 누렇게 변해가네요.

 

그래도 강변을 보면서 산책할 수 있고 길이 좋아서 편하게 걸을 수 있어요.

그늘이 시원해서 아까 걸었던 강변산책길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다시 걸어서 주차장 쪽으로 나가는 길이에요.

잔디가 푸릇푸릇 폭신해 보이는 공간이 있어서

나무 그늘 아래 잠시 쉬어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하는 풍경이네요.

드라이브 겸 나선 길인데 더워도 넓은 공간을 강변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꽃을 보려면 5월의 봄이나 9월 말의 가을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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