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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여행

제부도 가볼만한 곳 빨간등대, 제비꼬리길 해안산책로부터 매바위까지

by 앨리앨리쓰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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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가볼 만한 곳 빨간 등대, 제비꼬리길 해안산책로부터 매바위까지

 

빨간 등대와 갈매기가 기분 좋았던 제부도 제비꼬리길 해안산책로에 다녀왔어요.

해안산책로의 시작점에 등대가 있었거든요.

 

제부도 제비꼬리길 해안산책로는 근처에 주차를 하면 돼요.

등대와 산책로 입구 부근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어요.

 

제비꼬리길 해안산책로는 데크를 따라 바다를 보면서 걷는 길이  800미터 정도예요.

그리고 탑재산을 따라 걷는 길이 1.2킬로 정도 되고요.

등대부터 해안산책로와 탑재산을 따라 걷다가 등대로 돌아오는 순환으로

소요시간은 40분 정도 돼요.

해안산책로를 천천히 산책하고 바다로 내려갈 수도 있으니까

산으로 걷지 않아도 되고요.

 

제부도 제비꼬리길 해안산책로를 걷다 보면 귀엽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안내도 잘 되어 있고 의자도 귀엽고 표지판도 다 예뻐요.

 

 

제부도 제비꼬리길 해안산책로예요.

그늘 한 점 없다는 것 때문에 한여름에는 많이 더워요.

 

해안산책로를 걷다보면 데크 난간이 이렇게 유리로 되어 있는 곳이 있어요.

아이디어가 좋더라고요.

바다가 더 잘 보이기도하고 재미도 있어요.

유리는 정말 두껍게 잘 되어 있더라고요.

 

길지 않은 해안산책로지만 중간중간 이렇게 의자가 있는데

이름이 둥지의자예요.

 

 

그리고 서서의자라는 것도 있어요.

엉거주춤한 자세로 쉬어가는 것 같아요. ㅎㅎ

 

800미터 산책로에 어찌나 표지판이 많은지, 좋은 점이었어요.

제부도 이름도 예쁘게 되어 있고

위험 안내도 귀엽고, 이렇게 어느 정도 걸어왔는지 거리도 표시되어 있고요.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곳이 산책로 중간에 있어요!

그런데 쓰레기통이라는 건 알 수 있으면서 잘 보이지 않게 해 둔

그것마저도 신경 써서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부도 바닷가에 사는 생물을 소개하는 것도 귀여워요.

 

 

앗, 경고표지도 정말 귀엽더라고요.

 

사진 찍기 좋은 제부도 제비꼬리길 해안산책로예요.

 

 

여기도 난간이 유리예요.

여기 길이 다 맘에 들었어요.

 

망원경도 있어서 멀리 요트가 지나가는 것도 보여요.

 

계단도 조심하시고요.

여기 계단을 따라서 바닷가로 나갈 수 있어요.

갈매기가 새우깡 줄 때 보면 정말 무섭거든요.

양아치 같은 갈매기 그림이 귀여워요.

 

하늘이 아주 맑은 날이 아니었는데도 정말 예쁘게 사진에 담긴 해안산책로예요.

 

갈매기 포토존이 있었는데 마침 갈매기가 데크 난간에 멀리 보이더라고요.

 

가까이 다가가 갈매기를 볼 수 있었어요.

날아가면 커다랗게 보여서 무서워요.

 

제부도 제비꼬리길 해안산책로 데크의 반대쪽 끝으로 오면

이렇게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기도 해요.

 

해안의 끝으로 멀리 보이는 곳이 매바위예요.

물이 빠지면 가까이 걸어갈 수 있어요.

 

해안산책로를 걷고 다시 그대로 돌아가도 되고

탑재산을 올라서 걸어도 돼요.

데크 해안산책로가 800미터 정도, 탑재산이 1.2킬로 정도예요.

 

계단을 따라 산을 조금만 오르면 이렇게 카페 같은 멋진 공간이 나타나요.

전망이 정말 좋죠.

커피 한 잔 하기 딱 좋은 장소예요.

이런 곳이 탑재산의 양쪽 끝에 있어요.

 

 

탑재산 길은 걷기 어렵지 않아요.

쉬운 편이지만 걷는 내내 바다가 잘 보이는 편이 아니라 풍경은 약간 아쉬워요.

 

 

 

중간쯤 가면 이렇게 유리난간이 있는 바다를 바라보는 좌식의자도 있어요.

 

 

빨간 등대가 있는 제비꼬리길 해안산책로 입구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산을 올랐던 초입과 같이 끝나는 지점에도 카페 같은 공간이 나와요.

 

남은 산길을 내려가요.

 

산을 다 내려가면 경찰서, 제부도 치안센터가 나와요.

빨간 등대가 바로 근처예요.

 

제부도 제비꼬리길을 걷다가 아트파크 쪽으로 이동했어요.

 

컨테이너를 연결해서 만든 곳인데 카페처럼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중간에 바닷가를 보면서 걷다 보면 이렇게 좋은 쉼터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매바위 근처로 가봤어요.

그늘막이나 텐트가 많죠.

바닷물이 빠진 상태라 매바위를 보러 가볼 수 있었어요.

 

제부도 가볼 만한 곳으로 매바위도 좋은데 빨간 등대와 해안산책로는 더 좋더라고요.

이렇게 다 보는데도 시간이 한참 걸리니까

제부도 다녀오려면 서둘러야 다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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