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찜과 게딱지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꽃게 철이 지나가서 꽃게 찜은 이제 내년에 또 먹게 되기까지 좀 쉬어야겠죠.

알이 가득한 암꽃게로 찜을 해 먹고 맛있게 볶음밥 만들어 게딱지에 담아요.

보기 좋으니 먹기도 좋아서 게 눈 감추듯 금방 먹었던 게딱지 볶음밥이에요.

게딱지에 볶음밥을 소복하게 담아 맛있는 한 끼가 되었지요.

양이 적은 게 아닌데 숟가락이 다 먹을 때까지 멈추지 않았어요.

살아있는 꽃게 사다가 꽃게 찜도 맛있게 게딱지에 볶음밥도 맛있게 먹어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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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찜과 게딱지 볶음밥 맛있게 하는 법

꽃게 3마리, 밥 3공기, 당근, 애호박, 단무지, 쪽파, 소금, 참기름, 통깨

꽃게는 솔로 껍질을 다 문질러서 깨끗하게 씻고 배 부분도 손질해요.

찜솥에 게딱지가 아래로 가게 넣어요.

그래야 게에서 나온 즙이 게딱지에 모여요.

찜솥에 15분 찐 게 3마리예요.

등딱지를 조심스레 분리해서 등딱지에 내장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해요.

게딱지는 볶음밥 담을 거니까 버리지 마세요.

당근, 애호박, 단무지를 잘게 잘라요.

단무지는 물에 담그고 헹군 후 사용해야 불순물이 잘 빠져요.

기름 두른 팬이 가열되면 중불로 바꾸고 야채를 2분 볶아요.

볶음밥이든 야채볶음이든 재료의 색을 내기 좋은 기본 야채로 당근과 애호박이 있지요.

볶음밥 간을 맞추기에 좋은 단무지도 노란색을 예쁘게 더해 주네요.

볶음밥 야채에 게딱지에 있던 것들을 싹싹 넣어서 같이 볶아요.

게딱지 남겨 두세요.

밥도 바로 넣고 참기름 넉넉하게 둘러요.

단무지가 있어서 간이 되고 있으니까 소금은 아주 조금만 넣어요.

야채와 밥이 뭉치지 않게 섞으며 3분 볶아요.

볶음밥에 쪽파를 썰어 넣고 섞어주면 돼요.

게딱지에 볶음밥을 맛있게 담아요. 

남은 볶음밥도 따로 담아요.

볶음밥이 맛있게 예쁘지요. 

단무지가 들어가서 간도 맞고 달달한 맛도 나고 씹히는 식감도 좋아요.

볶음밥에 김가루는 취향대로 뿌리기로 해요.

먹기 전에 넣어서 바삭하게 먹어요.

꽃게 찜과 게딱지볶음밥으로 더 필요한 게 없는 한 상이 되었어요.

볶음밥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깍두기와 함께 맛있게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