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전 만드는 법 계란 고구마전
바삭하고 달달하게 고구마튀김 같은 고구마전 만드는 법이에요.
고구마는 전으로 만들어도 달달한 맛이라서 좋더라고요.
고구마를 채 썰고 가운데 계란을 얹어서 만든 고구마전이에요.
부침가루에 살짝 버무린 달달한 고구마채와
소금 살짝 뿌린 계란 프라이가 잘 어울리기도 하고 맛도 좋아요.
그리고 튀김이 아니라 전이라서 기름에 대한 부담도 적고
건강한 간식이면서 반찬으로도 괜찮더라고요.
고구마전 만드는 법 계란 고구마채전
고구마 2개, 부침가루 6큰술, 계란 4개, 소금, 파슬리 가루, 후춧가루
고구마는 얇게 채를 썰 수록 좋아요.
단단해서 고구마 써는 것이 쉽지 않아서 조심해야 돼요.
채 썬 고구마는 찬물에 두 번 정도 헹궈줬어요.
고구마에 부침가루 6큰술을 넣고 버무려요.
고구마에 살짝 묻는 정도만 되는 양이라서
부침가루가 반을 차지하는 일반 전이랑은 조금 달라요.
고구마로만 전을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버무린 고구마 반죽을 기름 3큰술 두른 팬에 올려요.
계란을 올릴 자리로 가운데를 비워줘요.
고구마전을 뒤집으면서 바삭하게 익혀요.
고구마전을 채 썰은 상태고 부침가루를 아주 적게 넣었기 때문에
뒤집다가 모양이 망가져도 그냥 전을 부치면 돼요.
나중에 계란을 올리면 전이 더 이상 흐트러지지 않으니까요.
불을 약불로 줄여요.
그리고 고구마전의 가운데에 계란 1개를 톡 깨뜨려요.
소금 반 꼬집, 후춧가루, 파슬리 가루 뿌리고 계란을 익혀요.
계란을 다 익혀도 되고 반숙으로 익혀도 되고요.
계란을 반숙이 아니라 다 익힌다거나
둥지 모양으로 고구마전의 가운데를 비우지 않을 경우에는
더 간단히 전을 만들 수 있어요.
팬에 고구마전 반죽을 올리고
바삭하게 부친 고구마전 위에 계란물을 부어주는 것이
조금 더 부치기 쉽거든요.
고구마튀김 같은 바삭함에 고구마의 달달함이 맛있고요.
계란 프라이를 얹은 것 같은 모양이면서 든든하기도 해요.
간식으로도 좋고 반찬으로 올려도 좋은 계란 고구마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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