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볶음 만드는 법

 

가지볶음 만드는 법

 

맛있게 가지볶음 만드는 법이에요.

가지에 수분이 많으면 아무래도 덜 먹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수분 없이 마른 팬에 볶듯이 구워주고

양념을 해서 다시 볶아주는 가지볶음을 만들어봤어요.

수분에 가지의 맛을 빼앗기에 않아서 맛있고

가지를 찌는 과정보다 짧은 시간 마른 팬에 굽는 과정으로

가지볶음 만드는 게 간단해져요.

 

가지를 마른 팬에 가볍게 굽듯이 볶아주는 걸로도 가지의 맛은 부드러워지더라고요.

양념은 간단히 해줘야 가지의 맛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기름은 최소한으로 줄인 가지볶음 만들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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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볶음 만드는 법

 

가지 2개, 진간장 3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참기름 1/2큰술,

대파 흰부분 1/2개, 통깨, 식용유 1큰술

(밥숟가락 기준)

 

가지는 크지 않은 걸로 2개예요.

 

가지를 동글동글 잘라줘요.

 

가지의 두께는 두껍지 않게 0.5Cm 정도예요.

 

자른 가지는 마른 팬에 가볍게 볶아줄 거예요.

수분이 약간 나오면서 가지가 부드러워져요.

가지의 껍질에 독한 맛도 사라지고요.

생으로는 못 먹을 것 같더라고요.

 

가지는 앞뒷면이 모두 마른 팬에 닿도록 뒤집어가면서 볶아요.

전을 부치는 느낌으로 해주면 돼요.

가지의 단면이 팬에 닿는 시간은 짧게 20초 정도면 갈색으로 변해요.

이렇게 가지를 구워주면 불을 꺼요.

 

가지는 금방 익기 때문에 잔열에서도 색이 계속 변하고 탈 수 있어요.

가지를 꺼내서 1~2분 정도 잠시만 식혀요.

 

가지를 구웠던 팬에 식용유 1큰술을 고르게 발라요.

잠시 식힌 가지를 넣어요.

 

구워준 가지에 양념을 바로 해줄 거예요.

진간장 3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넣어주고

올리고당 1/2큰술을 넣고 불을 중불로 켜주고 볶아요.

가지에 기름과 올리고당이 코팅된 것 같다는 것이 보일 정도로

2분 정도 볶아주면 돼요.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1분 동안 가지에 잘 배도록 볶아주고요.

 

가지에 양념이 고루 잘 배었어요.

 

어슷 썰은 대파 흰부분 1/2개를 넣어주고 섞어주면서 볶아주고요.

 

약불에서 가지에 참기름을 1/2큰술만 넣어요.

향이 강하니까 살짝 날 정도만 넣어주면 돼요.

통깨도 넣어주고 불을 끈 후 잔열에서 섞어줘요.

 

기름기가 많지 않으면서 간이 세지 않아서 맛있는 가지볶음이에요.

 

가지볶음 그대로 먹어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비빔밥에 넣어 먹어도 맛있고요.

중간 크기 가지 2개로 만들었고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가지볶음 만들어두면 이틀을 넘기지 않고 다 먹게 돼요.

가지가 많이 나오는 철에는 종종 만들어 먹는 가지볶음이에요.

찜기에 찌기도 하지만 번거로울 때는 가볍게 구워서

가지볶음으로 만들어도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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