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푀유나베라를 간단히 만들었어요.
재료가 부족해도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푀유나베예요.
밀푀유나베 만들기에 재료가 많이 들어가거나 어렵지는 않아요.
샤브샤브를 정리한 거라고 보면 되거든요.
오히려 샤브샤브 재료가 더 많아요.
육수만들기만 하면 재료를 차곡차곡 정리하면 되는 밀푀유나베예요.
밀푀유나베 만들기, 간단 육수 만들기
샤브샤브용 소고기 300g, 알배추 5잎, 깻잎 25장, 표고버섯 2개, 느타리버섯,
육수용 마른 새우, 국물용 멸치 7마리, 통마늘 7개, 대파 1개,
밀푀유나베 만들기 첫 번째는 육수를 만드는 건데요.
간단히 재료 넣고 끓이면 돼요.
물 700ml 정도로 육수를 만들 거예요.
건새우는 한 번 헹구고 대파는 3~4Cm로 잘라요.
대파는 커도 괜찮아요. 육수만 낼 거니까요.
국물용 멸치는 크기가 큰편이라서 반으로 갈라 내장을 제거해요.
쓴맛이 날 수도 있으니까요.
물을 넣은 냄비에 마른새우, 멸치, 대파, 통마늘을 넣고 15분 정도 끓여요.
끓을 때 간장을 2숟가락 정도 넣어 간을 맞춰요.
짜지 않게 맞추는 게 좋겠지요.
밀푀유나베에 육수 넣고 또 끓일 거니까요.
육수가 준비되었으면 밀푀유나베를 만들 거예요.
가장 밑에 알배추, 깻잎을 깔아요.
깻잎이 작아서 3장 겹쳤어요.
샤브샤브용 고기를 올려줘요.
알배추, 상추, 깻잎을 차곡차곡 쌓아주면 돼요.
밀푀유에 넣을 재료 준비가 다 되면 4등분으로 잘라요.
밀푀유를 만들 냄비에 4등분한 재료를 세워서 넣어요.
표고버섯과 느타리버섯을 손질해둬야 해요.
표고는 버섯자루는 넣지 않을 거라서 따로 두고
4~5등분으로 슬라이스 하듯 잘라요.
느타리버섯은 한 송이씩 떼고 두꺼운 건 반으로 잘랐어요.
가운데 버섯을 넣으면 밀푀유나베 만들기가 거의 다 된 거예요.
만들어 두었던 육수를 부어요.
다 붓지 않아도 되니까 살살 부어주세요.
밀푀유나베 육수는 재료가 잠기기 직전까지 넣으면 돼요.
야채에서 물기가 나오기도하고
고기 익으면 부피가 줄어서 국물이 모자라지 않거든요.
밀푀유나베를 8분 정도 끓였어요.
얇은 샤브샤브 소고기를 사용해서 만든 밀푀유나베예요.
재료들 숨이 죽어서 밀푀유나베에 처음 부은 육수보다 넉넉해 보이네요.
마른 새우를 넣어 만든 육수가 시원하고 깔끔해요.
알배추와 깻잎 맛이 우러나오는 밀푀유나베 국물이 맛있어요.
표고버섯도 육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 같고요.
밀푀유나베 소고기나 야채도 맛있지만
육수를 넣어 재료의 맛이 우러난 국물이 더 맛있었어요.
밀푀유나베를 만들 때 숙주를 넣으려다가 간단하게 재료를 줄였는데
안 넣어도 맛이 좋더라구요.
밀푀유나베는 소고기가 아니어도 숙주가 아니어도
가지고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서 만들 수 있어요.
저녁요리로 따뜻하게 주말 요리로 여유롭게
어렵지 않고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밀푀유나베 만들어 보세요.
육수는 꼭 따로 내주시는 게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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