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 바삭하게 튀기는 법, 탕수육 소스 만들기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든 탕수육이에요.
돈가스 만드는 부위인데 고기가 맛있더라고요.
돼지고기 탕수육을 바삭하게 만들어서 탕수육 소스가 없어도 맛있었어요.
탕수육을 먹는 내내 아주 바삭하기도 했고요.
탕수육 소스 만들기는 야채도 당근, 양파, 오이만 넣어주면
간장과 설탕, 식초로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입맛에 맞게 설탕이나 식초는 조절할 수 있는 점이 집밥의 장점이에요.
전분과 튀김가루를 섞어서 튀김옷을 만들었더니 먹을 때까지
계속 바삭함을 유지하는 탕수육과 탕수육 소스 만들기예요.
탕수육 바삭하게 튀기는 법, 탕수육 소스 만들기
돼지고기 등심 400g, 전분가루, 튀김가루, 소금,
양파 1/2개, 당근 1/3개, 오이 1/2개,
진간장 6큰술, 식초 4큰술, 설탕 6큰술, 전분 2큰술
당근은 1/3개 정도를 양파 두께 정도로 반달 썰기 해요.
오이도 당근처럼 반달 썰기 하고요.
양파는 당근이나 오이와 비슷한 정도의 크기로 잘라요.
오이와 당근은 굵기가 얇고 작은 편이라서 반달 썰기 해도 크기 않았어요.
굵다면 3~4등분으로 자라는 것도 좋아요.
진간장 6큰술, 식초 4큰술, 설탕 6큰술을 넣어요.
식초나 설탕 양은 입맛대로 조절하면 돼요.
새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식초도 6큰술로 같은 양을 넣어줘요.
탕수육 소스를 만들면서 중간에 추가해줘도 괜찮아요.
팬에 간장 양념과 물 2컵을 넣고 끓으면 준비한 야채를 모두 넣어요.
야채가 살짝 익을 정도로 3~4분 끓이다가
전분 2큰술과 물 4큰술을 넣고 섞은 전분물을 천천히 부어가면서 저어요.
전분물을 붓고 나면 탕수육 소스가 걸쭉해지기 시작해요.
한 번 끓어오르면 불을 꺼요.
탕수육 소스는 간단하게 완성되었어요.
탕수육 만들 부위는 돼지고기 등심이에요.
돈가스 만드는 부위라서 기름기 없이 결이 좋아요.
탕수육으로 만들어서 먹기 좋게 손가락 두께 정도 길이와 폭으로 잘라요.
돼지고기는 따로 밑간을 하지 않고 튀김옷에만 간단하게 해 줄 거예요.
돼지고기에서 냄새가 나지 않아서 밑간 안 해도 되더라고요.
탕수육을 바삭하게 튀기고 튀김옷이 잘 묻게 하려고 전분 가루를 미리 묻혀요.
일회용 봉지에 전분을 넣고 돼지고기를 넣고 흔들어요.
전분가루 묻은 돼지고기는 따로 담아두고
남은 전분가루는 튀김옷을 만드는데 사용할 거예요.
바삭하게 튀김옷을 만들 거예요.
전분가루와 튀김가루를 1:1 비율로 담아요.
전분가루와 튀김가루 각각 1컵을 넣었어요.
물은 튀김가루와 전분가루를 합한 2컵보다 약간 많게 넣어줬어요.
소금 네 꼬집, 설탕 두 꼬집을 넣어서 튀김옷 반죽을 만들어요.
거품기로 저어주면 반죽을 섞기 편해요.
따로 얼음을 넣지 않아도 전분가루와 튀김가루만으로도 바삭하게 되는 반죽이에요.
전분가루를 묻혔던 돼지고기를 반죽에 담가요.
기름에 반죽이 약간 닿았을 때 보글보글 된다면 기름 온도가 맞는 거예요.
튀김옷을 입힌 돼지고기를 하나씩 넣어서 튀겨요.
기름 온도가 오르면 중불과 중약불로 불을 조절하고 돼지고기를 튀겨요.
두 번 튀기지 않아도 돼지고기가 크거나 두껍지 않아서 괜찮아요.
두 번씩 뒤집어가면서 튀겨줬어요.
탕수육 튀기기 완성이에요.
보기에는 덜 바삭해 보이거든요.
그리고 튀김 반죽에 약간의 간을 해줘서
이대로 소스 없이 탕수육을 먹어도 맛있어요.
탕수육에 소스는 부먹, 찍먹 취향대로 하면 되니까 따로 담아요.
탕수육이 천천히 먹느라 1시간 가까이 걸렸는데도 바삭바삭하더라고요.
간도 되어 있고 바삭해서 탕수육 반은 소스 없이 먹게 됐어요.
잘 튀겨진 탕수육 덕분에 탕수육 소스가 많이 남을 정도였어요.
탕수육 만들기는 고기를 튀기면서 기름도 튀고
쉽고 간단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집밥 메뉴더라고요.
[간단,쉬운,요리] - 라이스페이퍼 요리, 볶음밥 라이스페이퍼말이 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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