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스 파스타 만들기(ft.오색푸실리, 파르팔레)
오색 푸실리와 파르팔레를 넣어 감바스 파스타 만들기를 해봤어요.
감바스는 가끔 만들지만 맥주나 와인 안주로 제격이잖아요.
연말 같은 홈파티 때 만들기 쉽고 맛있고 테이블에 올리기 좋거든요.
이왕 만드는 감바스 파스타를 식사와 안주가 가능하게 예쁜 파스타를 사용했어요.
오색 푸실리와 파르팔레예요.
색감이 정말 예쁘고 맛도 좋아서 눈도 즐겁게 먹을 수 있어요.
꽈배기 같은 오색 푸실리는 색감도 예쁘고 식감도 좋아요.
파르팔레는 리본 모양이라서 색감까지 있으니까 감바스를 더 멋지게 해주는 것 같아요.
칵테일 새우를 사용했는데 감바스 만들 때 너무 작지 않은 걸로 만들어야
새우의 맛과 식감이 좋아지더라고요.
감바스 파스타 만들기(ft.오색 푸실리, 파르팔레)
칵테일 새우 300g, 통마늘 10개, 페퍼론치노 10개, 올리브유 1컵 반,
오색 푸실리, 파르팔레 파스타,
레몬즙 1큰술, 맛술 1큰술, 바질가루, 파슬리가루, 소금, 후춧가루
칵테일 새우는 꼬리가 붙어 있는 걸로 준비했어요.
크기가 너무 작은 것보다는 먹는 식감이 좋도록 중간 크기 정도부터가 맛있더라고요.
냉동 새우는 해동하고 가볍게 헹궈준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해요.
올리브오일에 넣을 거라서 물기가 많지 않은 것이 좋으니까요.
새우에는 맛술 1큰술, 소금 3꼬집, 후춧가루 뿌려서 밑간 해요.
통마늘은 10개 정도를 슬라이스 하고요.
감바스 파스타 만들 때 넣을 예쁜 파스타예요.
꽈배기 같은 푸실리와 리본 모양의 파르팔레인데
색이 예쁘니까 더 맛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오일파스타 할 때 잘 어울리기도 하고 샐러드에도 어울려요.
파스타는 끓는 물에 소금 반 큰술과 올리브오일 약간 넣어서 11분 넘지 않게 삶아요.
쫄깃하고 탄력 있는 식감 좋은 파스타 삶는 시간이거든요.
삶은 파스타는 찬물에 헹구지 않고 물기만 제거해요.
파스타를 올리브오일에 바로 넣어서 요리할 건데
따로 소금을 넣지는 않으니까 미리 소금 1~2꼬집과
올리브오일 약간 뿌려서 붇지 않도록 잠시 둘 거예요.
올리브오일을 1컵 반 정도 담고 강불에서 가열해요.
슬라이스 한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넣고 튀김처럼 익혀줘요.
마늘이 타지 않아야 하니까 중불로 낮춰주고 1분 정도 튀겨요.
마늘향이 나기 시작해요.
밑간 해두었던 새우를 넣고 익혀요.
3분 정도 뒤집어가면서 익혀주면 새우가 핑크빛으로 익어요.
예쁜 푸실리와 파르팔레 파스타를 넣어주고요.
바질가루를 1/2큰술 정도만 뿌려요.
감바스의 향이 좋게 해 주거든요.
없으면 생략해도 되고요.
감바스에 레몬즙 1큰술 넣어주고요.
파슬리가루까지 뿌려주고 불을 꺼준 후 섞어줘요.
색감이 예쁜 감바스 파스타 완성이에요.
양이 많아서 작은 무쇠팬에서 요리하지 못하고
완성된 요리를 예열한 무쇠팬에 담아봤어요.
이대로 식탁에 올리니까 바로 식지 않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잘 삶은 파스타가 예쁘면서 맛이 정말 좋았어요.
새우도 통통한 편이라서 입안 가득 씹히는 식감도 맛있었고요.
감바스만 만들면 와인이나 맥주랑 어울리는 안주 같은데
파스타까지 넣어주면 안주에 식사까지 해결이 되는 요리가 되더라고요.
늘 집밥을 만들어 먹지만 이렇게 색다른 요리도 종종 만들어야
질리지 않고 요리하고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연말 홈파티 요리로 간편하게 만들어보면 좋을
감바스 파스타 만들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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