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법원리 해바라기 축제

 

파주 법원리 해바라기 축제

 

이른 해바라기가 피는 파주 법원리예요.

해바라기 축제는 6월 말에 끝났지만 한동안 해바라기 꽃 구경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축제 기간에 방문했을 때는 해바라기가 한창 피어있긴 했지만

아직 피우지 않은 꽃들도 있었거든요.

 

파주 법원리 해바라기 축제를 보러 간 곳은

주변이 전원주택지 같은 곳이라서 주차장을 따로 찾아가지 않고

주택 주변에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마을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마을이 참 예쁜 곳이더라고요.

편안하게 보이는 곳이고 해바라기가 피는 곳 외에도 꽃들을 많이 심어두셨어요.

 

축제 기간에는 행사장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축제기간이었는데도 붐비거나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도로 쪽에서 해바라기가 가까운 곳 행사장 입구였어요.

양쪽으로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있었고요.

 

마을 쪽에 주차하니까 카페도 있더라고요.

이곳 카페를 찾아가도 될 것 같아요.

 

앞에는 이렇게 커다란 해바라기 그림도 있어요.

 

해바라기는 키가 아주 큰 것이 아니라서 꽃 사이사이 들어가기 편했어요.

8월 말쯤 해바라기가 피는 곳에 가면 사람 키보다 크거든요.

파주 법원리 해바라기는 자그마해서 보기도 좋고 귀여워요.

큰 해바라기보다 훨씬 맘에 들었어요.

 

마을 중간에 해바라기가 있다 보니 사진을 찍으면 어디서나 마을이 보여요.

 

꽃을 보러 가면 중간 길 외에 꽃밭 사이로는 길이 없는 경우가 있어서

억지로 밟고 지나간 흔적이 있는 곳도 있어요.

법원리 해바라기 꽃밭은 사이로 지나갈 수 있는 길이 내어져 있더라고요.

해바라기 사이를 이리저리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해바라기가 너무 커도 부담스러운데

아주 큰 해바라기가 아니라서 더 예쁘게 보여요.

 

 

이런 모습은 어디 해바라기 꽃밭을 가나 있는 것 같아요.

해바라기가 한 방향으로 뒤돌아 있는 거예요.

재밌더라고요.

해를 쫒아서 그런 건데 귀엽기도 해요.

 

해바라기가 작아서 같이 자라는 풀도 보일 정도예요.

 

해바라기가 크지 않아서 꽃이 더 많아 보이는 것처럼 보여요.

6월 말이었는데 해바라기 꽃이 지는 것은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8월 말쯤 되어서 보러 가던 해바라기를 미리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파주 법원리 해바라기 꽃밭이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충분히 구경할만했어요.

꽃밭이 마을 사이에 있어서 해바라기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오래 머물거나 산책을 할 만한 건 아니었던 것이 약간 아쉬운 점이었어요.

그래도 이전에 해바라기들과 다르게 귀여운 해바라기였던 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