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사문화공원 4.7Km 산책하기 좋은 곳
조금 더워도 산책하기 좋은 곳을 찾아가게 돼요.
그중에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있어요.
이곳은 순환으로 4.7Km를 걸을 수 있고
그늘이 많고 모두 포장된 길이라서 편하게 걸을 수 있어요.
순환길을 모두 걷는데 1시간 10분 정도면 돼요.
잠깐 쉬어가기도 했어요.
망우역사문화공원 주차장은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이에요.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 입구부터 길을 따라 양옆으로 주차하기도 하더라고요.
주차장 옆에 건물이 있는데 카페도 있어서 쉬어갈 수도 있어요.
주차하고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면 산책을 위한 길로 연결돼요.
망우역사문화공원에는 점자안내도도 있더라고요.
점자안내는 처음 본 것 같아요.
왼쪽에 현위치부터 동그랗게 순환하는 길이 4.7Km예요.
길을 걷는 중간에 2Km 가기 전쯤 화장실이 안내되어 있어요.
다른 길과도 만나는 곳이에요.
이곳이 망우역사문화공원 걷기 시작하는 순환길의 시작과 끝점이에요.
오른쪽이 시작, 왼쪽이 도착점이에요.
왼쪽으로 보면 바닥에 4.7Km라고 표시되어 있어요.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이렇게 길이 모두 포장되어 있어요.
그리고 거의 대부분 그늘이라서 걷기 좋아요.
중간에 사잇길도 있어서 짧게 걷거나 다른 길과 만나기도 해요.
사잇길의 명칭은 망우리공원 인문학 길이에요.
망우역사문화공원은 독립운동과 관련된 분들의 묘가 많아요.
이렇게 길에서 바로 보이는 묘도 있고요.
누구의 묘인지 안내도가 다 있어요.
이중섭 묘소도 있어요.
바닥에는 1Km 표시가 되어 있어요.
중간에 망우리공원 중랑전망대도 있어요.
흐리지 않았다면 풍경을 볼 수도 있었을 거예요.
대부분 나무가 무성하게 우거져 있는 편이라 이렇게 풍경을 볼 수 있는 경우는 적더라고요.
대신 그늘이 많으니까 시원해서 좋긴 해요.
걷다가 쉴만한 곳도 있고요.
1.8Km 정도 지점에 화장실이 있어요.
이곳은 여러 길로 나뉘는 지점이기도 해요.
대략 25분 정도 걸었던 지점이에요.
화장실 옆은 용마산자락길 무장애 데크길과도 만나는 곳이에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계속 가면 2Km 지점도 지나요.
모두 그늘이고 길도 포장되어 있죠.
망우 묘역의 독립운동가 묘소 안내도 있어요.
만해 한용운 표소도 있어요.
익숙하게 많이 들어본 분들은 묘소 안내가 더 잘 되어 있어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일본인의 묘도 있어요.
한 곳에서는 일본분들이 자원봉사 중이었고
지나쳐서 더 걸으니 다른 묘도 있어서 올라가 봤거든요.
한국을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살다가 이곳에 남아 묻힌 것 같더라고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무궁화동산도 있다는데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무궁화가 더 많이 심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용하게 걷다 보니 4Km 지점을 지나게 되더라고요.
길이 끝나기 전에 이태원묘지 무연분묘합장비가 오른쪽으로 있어요.
유관순 열사는 이태원공동묘지에 묘비도 없이 지내다가
한꺼번에 무연고 묘로 이장될 때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해요.
그러니 이곳 무연분묘합장비가 유관순 열사를 추모할 수 있는 상징물이 된대요.
유관순 열사 분묘 합장 표지비예요.
잠시 쉴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그곳에 앉아서 유관순 열사의 생을 볼 수 있어요.
조금만 더 걸으면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도착점 4.7Km가 보여요.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차분하게 망우역사문화공원을 걷는 것은 어떨까요.
봄에는 벚꽃이 피는 것을 볼 수도 있을 것 같고
가을에는 단풍이 자는 것도 볼 수 있어서 사계절 걷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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