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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여행

야간 벚꽃, 김포 계양천 벚꽃

by 앨리앨리쓰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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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벚꽃, 김포 계양천 벚꽃

 

벚꽃이 따스한 날씨에 갑자기 활짝 피어버리고

그때쯤 내리는 봄비가 내리고 나면 또 갑자기 흩날리면서 떨어지잖아요.

지금! 벚꽃 중부지방 벚꽃 보는 시기예요.

서울이 오히려 먼저 피고 강화는 늦게 피니까

서울 먼저 보고 인천, 김포 보고 강화도까지 보면 될 것 같아요.

대부분 파란 하늘이랑 예쁘게 어울리는 벚꽃을 보잖아요.

이번에는 야간 벚꽃을 보러 가봤어요.

낮보다는 훨씬 사람들이 적지만 그렇다고 해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이곳 김포 계양천 벚꽃은 터널이 짧지 않고 하늘을 덮은 벚꽃이 멋진 곳이에요.

 

야간에 보는 벚꽃은 낮에 보는 것과 또 다르더라고요.

까만 밤하늘이랑 더 대비가 되니까 그런 것 같아요.

 

김포 계양천 벚꽃이 더 좋았던 이유는 나무가 꽤 큰 편이라서

꽃들이 풍성하다는 거예요.

 

가로등 불빛이나 차량의 불빛을 받으면 벚꽃의 색이 다양하게 보이기도 해요.

김포 계양천 벚꽃길은 길이 넓은 건 아니지만

차량이 마주 오더라도 지나갈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이랑 차랑 엉키는 것처럼 보여서 복잡하다는 점도 있고요.

 

벚꽃길이 꽤 길어요.

김포 계양천 벚꽃길 보러 갈 때 주차는 따로 주차장이 있다기보다는

벚꽃길 주변에 그냥 하더라고요.

찾아갈 때는 김포 사우동 풍년교, 사우교쪽으로 건너가서 벚꽃길 주변에 했어요.

벚꽃길을 걸으면서 보니까

사우교에서 벚꽃길이 시작하고 풍년교를 조금 더 지나면 벚꽃터널이었어요.

그 벚꽃은 터널 부분까지 다녀왔지만

GS주유소를 지나서도 벚꽃은 계속되는 것 같아요.

 

 

 

김포 계양천 벚꽃길에는 터널 쪽에만 벚꽃이 더 잘 보이도록

조명이 나무에 설치되어 있어요.

 

김포 계양천 벚꽃터널의 시작이에요.

차량이랑 사람들이랑 밤인데도 꽤 많아요.

낮에는 더 심하게 많겠죠.

그래서 밤에 온 건데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아. 이건 정말 멋졌어요.

밤의 벚꽃터널이요.

하늘을 다 뒤덮어서 정말 벚꽃터널이더라고요.

 

은하수보다 더 멋지게 하늘을 덮었어요.

밤하늘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김포 계양천 벚꽃은 나무들이 크고 풍성해서 더 예쁜 곳이에요.

그리고 밤에 보는 벚꽃은 차량 불빛에 따라 다른 색으로 보이기도 하고요.

 

 

 

낮에 벚꽃터널은 지난해에 다녀왔었던 거예요.

사진은 거의 찍지 않고 꽃구경만 하느라 5장 남짓 남은 사진이 있더라고요.

4월 10~11일경의 활짝 핀 벚꽃은 5일 정도가 지나면 예쁘게 흩날리면서 떨어질 것 같아요.

처음으로 야간 벚꽃을 멋지게 볼 수 있었던 김포 계양천 벚꽃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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