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무와 소고기로 끓이는 따뜻한 국물 소고기뭇국이에요.
아침에 먹어도 부담 없고 든든해서 좋아요.
저녁에는 느긋하게 두 그릇 먹기 좋고요. ^^
국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요리하는 분마다 다르게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소고기를 보고 기름기 적고 근섬유가 적어 부드러운 것을 골랐어요.
이번에 고른 건 치마살이라고 쓰여 있네요.
구이용이라고 하지만 부드러운 부위예요.
기름기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건 없었어요.
기본 레시피대로 소고기뭇국 맛있게 끓이는 법이에요.
간단한 레시피 소고기뭇국
4인분
소고기 200g, 무, 대파, 다진마늘, 국간장, 소금, 참기름
소고기는 잘게 잘라주고 참기름 두른 냄비에 볶아요.
손질한 게 거의 없는데도 기름기가 없고 질기지 않은 소고기예요.
소고기 색이 전체적으로 붉은 색이 없도록 볶아요.
2분쯤 볶으면 돼요.
볶는 동안 소금 한꼬집 넣어서 간을 하고 후추 약간 넣어요.
고기를 볶을 때 간을 해주는 게 국을 먹을 때 고기가 밍밍하지 않아서 맛있어요.
고기의 냄새도 덜 나는 것 같고요.
나박나박 썰어준 무를 넣고 뒤적여 주세요.
다진 마늘을 반 큰술 넣어주고 섞어요.
물을 넉넉하게 1L 넘게 부었어요.
국간장을 한 큰술하고 반을 넣었고요.
소금을 한 큰술 약간 안 되게 넣어요.
소금 넣기 전에 간을 보는 게 좋아요.
소금은 반씩 나눠서 넣어보고 간을 맞추면 쉬워요.
5분을 더 끓이면 무가 거의 익어요.
대파를 듬뿍 넣어서 1분 더 끓였어요.
부드러운 소고기와 간장이 들어간 국물이 따뜻하고 맛있어요.
맛있는 무와 듬뿍 들어간 대파가 국물을 시원하게 해주고요.
소고기가 질긴 거 하나 없이 간도 잘 되어 있어요.
소고기뭇국을 한 번 먹고 두 번 덜어 먹고, 한 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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