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을 만들어서 먹으려니까 배추김치도 있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알배기배추로 계란국 끓여 먹고 남은 게 있어서 바로 만들었어요.
겉절이처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알배기배추김치예요.
보쌈이랑 같이 먹을 거라 새콤달콤 시원한 맛을 내주려고 선택한 과일은 키위예요.
키위쨈 만든다고 냉장고에 키위만 가득하다는 점이 결정적이긴 했어요.
다른 과일보다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이 있어서 키위 하나만으로도 맛 내기에 충분해요.
밀가루 풀을 넣은 것과 과일을 넣은 양념을 믹서기에 갈았다는 것만 다를 뿐
겉절이와 비슷해서 돼지고기 삼겹살 수육 삶는 동안에 충분히 만들어요.
보쌈에도 맛있게 먹었고 밥과 먹어도 맛있어서 또 담으려고 해요.
낮에는 더워져서 김치도 시원하고 입맛 돌게 새콤달콤해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키위로 맛을 낸 알배기배추김치, 겉절이처럼 간단한 보쌈 배추김치
알배기배추 1/2개, 골드키위 1개, 쪽파 7개, 통마늘 7개, 생강 조금, 밀가루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매실액 3큰술, 멸치액젓 2큰술, 새우젓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참깨
알배기배추는 세로로 길게 줄기부터 잎쪽으로 쭉쭉 찢어주었어요.
겉절이 배추김치처럼 먹으려고요.
칼로 썰어주는 것보다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물에 씻은 알배기배추에 소금 1큰술을 뿌려서 섞어주고 20분 두었어요.
중간에 배추를 뒤집어주면 간이 골고루 배요.
배추를 씻어서 물기가 있을 때 소금을 뿌려서 절여주었는데
물기가 없다면 소금을 뿌려준 후 손으로 물을 받아서 뿌려주어야 잘 절여져요.
알배기배추가 절여지는 동안 밀가루풀을 만들고 김치양념을 간단히 만들어요.
밀가루 2숟가락에 물 100ml를 넣고 덩어리가 없도록 거품기로 잘 풀어요.
중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끓이면 밀가루 풀이 돼요.
2분 이내로 만들어지니까 계속 보고 있어야해요.
밀가루 풀은 식도록 두면 돼요.
알배기배추 겉절이처럼 양념과 바로 버무려도 되는데
밀가루 풀을 쑤고 양념을 믹서기에 갈아서 김치 담그면
김칫국물이 더 맛있어져서 좋아요.
통마늘 7개 정도 넣고 생강은 마늘 크기 정도로 1조각을 넣어요.
골드키위를 껍질 까서 하나 넣어주고요.
매실액을 3큰술 넣어요.
멸치액젓을 2큰술 넣고
새우젓 1큰술 넣어요.
고춧가루 2큰술 넣어주고
설탕 1큰술을 넣어주면 돼요.
식혀두었던 밀가루 풀을 부어준 후 믹서기로 배추김치 양념을 갈아요.
배추도 절이면서 소금간을 했기 때문에 양념이 너무 짜지 않아야 해요.
평소 짜지 않게 먹는다면 지금 만든 김치양념 간이 먹기에 딱 맞으면 좋아요.
쪽파는 씻어서 4Cm 정도로 썰어요.
절여두었던 알배기배추는 물기만 털어내고 양념을 부어요.
알배기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쪽파를 넣어요.
살살 버무려주면 겉절이보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배추김치가 돼요.
김치를 담고 바로 먹을 접시에는 참깨도 뿌려주고요.
알배기배추김치가 김장김치처럼 무거운 맛이 아니라서 맛있어요.
오래 두고 먹을 김치가 아니라서 입맛에 맞도록 가볍게 만들어봤어요.
돼지고기 삼겹살로 수육을 삶아서 알배기배추김치와 같이 먹었어요.
키위를 넣어 새콤달콤해서 더 시원한 맛으로 맛있더라고요.
수육을 먹기 위해 간단히 담아본 알배기배추김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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