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호박볶음 만드는 법, 둥근 호박 요리
새우와 호박볶음을 만들어봤어요.
여름에 둥근호박으로 만드는 요리는 부드럽고 살캉해서 맛있거든요.
새우를 넣어주면 호박만 있는 것보다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고요.
칵테일 새우를 볶았는데 작은 것보다 중간 크기 이상인 것을 넣었어요.
둥근 호박도 된장찌개 끓이는 것처럼 큼직하게 잘라서 볶으면
살캉한 식감과 부드러움이 같이 있어서 맛있어요.
새우젓을 넣고 볶기도 하는데 새우를 넣고 참치액을 넣어주면
맛을 더할 수 있어서 좋아요.
새우 호박볶음 만드는 법, 둥근 호박 요리
둥근 호박 1/2개, 칵테일 새우 중간 크기 300g,
다진 마늘 1큰술, 참치액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소금, 후춧가루
(1큰술-밥 숟가락 기준)
둥근 호박은 여름이면 종종 먹게 돼요.
애호박과는 다른 맛으로 부드럽고 맛있어요.
칵테일 새우는 중간 크기로 약간 큰 것이고
냉동된 것을 물에 잠시 담가서 해동되면 요리에 사용해요.
둥근 호박은 반을 사용할 거예요.
1/4등분으로 나눈 후 다시 3등분을 해서 속을 약간 잘라냈어요.
너무 부드러워서 볶음에는 적당하지 않거든요.
큼직하게 잘라준 둥근 호박이에요.
볶으면서 금방 물러지니까 살캉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 있도록 볶아주는 것이 맛있어요.
새우 둥근 호박 볶음에 넣을 양념들이에요.
참치액은 간을 맞춰주기도 하고 맛을 내주니까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호박볶음에 새우젓으로 간을 하지 않은 거예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해동한 새우를 넣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톡톡, 소금은 아주 조금만 넣어요.
소금은 간을 맞출 정도가 아니라서 반 꼬집 정도면 돼요.
새우가 분홍색이 나올 정도로 볶아요.
완전히 익히지 않은 거예요.
둥근 호박을 넣고 섞어요.
참치액을 1큰술 이하로 넣어줘요.
소금은 이번에도 살짝 뿌려요.
반 꼬집 정도예요.
새우 호박볶음을 만들 때 올리고당을 조금 넣어줄 거예요.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준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볶음의 맛을 부드럽게 해 주려고요.
올리고당을 1/2큰술 넣어요.
둥근 호박이 완전히 익으면 물러서 부서지거든요.
살캉한 식감이 남아 있도록 볶아주는 것이 맛있어요.
호박을 볶으면서 약간의 수분이 나와요.
한두 숟가락 정도의 수분은 남아 있어도
호박이 맛있게 익었다면 볶음을 마무리해요.
눈에 보이는 수분은 보기보다 적은 편이거든요.
새우 호박볶음을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요.
둥근호박이 초록 겉면은 살캉하고
가운데 노랗게 익은 부분은 부드러워요.
둥근 호박도 새우도 각자 맛있는 재료들이라서
간단히 볶아주면 여름 반찬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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