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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쉬운,요리

김포 하동천 생태탐방로 연꽃 비 오는 날도 가볼 만한 곳

by 앨리앨리쓰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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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하동천 생태탐방로 연꽃 비 오는 날도 가볼 만한 곳

 

비 오는 날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다 산책을 해도 괜찮을 만한 곳을 다녀왔어요.

연꽃도 볼 수 있어서 다녀왔는데 실내가 아니어도 좋았어요.

이곳은 사람들이 많지 않은 편이고 주차장도 무료이면서

입장에 제한도 없으니까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요.

김포 하동천 생태탐방로로 따라 연꽃을 볼 수 있어요.

이미 폈다가 진 연꽃도 있고 지금 꽃봉오리가 있는 것도 많아요.

걷는 길이 편해서 좋고 산책할 정도의 거리가 되는 편이라서 가볼만해요.

 

연꽃이 길을 따라 정말 많이 있기도 하고 데크를 따라가는 길이라 비가 와도 괜찮아요.

정말 좋았던 건 연꽃 사이로 난 데크길을 걷는 거예요.

비가 오는 것 덕분에 더 좋았어요.

 

하동천 생태탐방로 중간지점 정도에서 찍은 안내도예요.

물길을 따라 양쪽으로 연꽃을 계속 볼 수 있어요.

 

연잎과 낮은 언덕과 길 위에 풀까지 온통 초록이에요.

비가 오는 날이라 좋더라고요.

 

이곳에 연꽃이 이렇게 많은 건 연꽃 농장이라서 그런 것 같더라고요.

예전에 왔을 때 보니 연근을 가공하는 곳이 생태탐방로를 따라가다 있었거든요.

 

김포는 철새가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잖아요.

흔치 않은 새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요.

 

비가 많이 오는 순간에는 커다란 왜가리 한 마리가 정자 밑에서 비를 피해 있더라고요.

엄청 큰 것 같아요.

백로를 닮은 것 같아서 찾아보고 왜가리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우리는 우산을 들었으니 정자로 다가가지 않고 멀리서 가만히 보기만 했어요.

 

연꽃이 예쁘게 많이 피었다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시원하게 커다란 연잎만 봐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비 오는 날 재미있는 것도 볼 수 있었어요.

연잎에 또르르 굴러가는 빗방울이요.

빗물이 모이면 무거워진 연잎에서 싸악 쏟아버리고

또 빗방울이 모이더라고요.

 

넓은 연잎을 따라 시선을 멀리하면 비를 품은 구름이 산에 걸린 것도 보여요.

비 오는 날 가볼만한 곳, 비오는 날만 볼 수 있는 풍경인 것 같아요.

 

연꽃 봉오리가 많아요.

이미 꽃이 진 곳에는 연꽃씨를 품은 샤워기 모양도 볼 수 있고요.

 

 

분홍 연꽃이 정말 예뻐요.

 

 

 

연잎이 쭉 펼쳐진 곳에 데크를 따라 정자로도 갈 수 있어요.

 

 

 

 

김포 하동천 생태탐방로를 따라가는 길에는 귀여운 조형물도 있어요.

 

 

 

 

생태탐방로는 1킬로가 넘는 거리라서 왕복으로 걸으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거리 같아요.

 

 

 

 

물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는 것도 차분해지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아요.

생태탐방로 데크에서 수련을 볼 수도 있어요.

 

꽃은 한두 송이 정도만 볼 수 있었어요.

 

김포 하동천 생태탐방로는 비가 오는 날도 걸을만하더라고요.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연꽃이 가득했고

연잎 가운데 포옥 들어앉은 정자도 예쁜 곳이었어요.

비가 와도 운치 있어 보이는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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