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볶음 자주 만들잖아요.
어묵은 다른 재료와 잘 어울리는 식재료 같아요.
어떤 야채를 넣거나 햄이나 소시지나 곤약이라도 다 맛있게 어울려요.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약간 넣고 느타리버섯을 넣어 볶았어요.
쫄깃한 식감의 느타리버섯이 어묵보다 맛있게 느껴지네요.
느타리버섯에 고추장양념이 의외로 잘 어울리거든요.
맛있게 간이 된 느타리버섯 어묵볶음이에요.
간단한 반찬이지만 맛있게 만드는 법이에요.
느타리버섯 어묵볶음
사각어묵 2장, 느타리버섯 80g, 대파 1큰술, 홍고추, 다진마늘 1작은술
고추장 1/3큰술, 고춧가루 1/3큰술, 올리고당 1/2작은술, 참기름 1/2작은술, 참깨
사각어묵 2장은 뜨거운 물을 부어 두었다가 찬물에 헹궈요.
4~5분 담그면 되고 헹군 후 느타리버섯과 비슷한 크기로 자르면 돼요.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깨끗하게 씻어요.
두꺼운 버섯은 손으로 반을 갈라주면 돼요.
팬에 물 3큰술과 어묵, 느타리버섯, 다진마늘을 넣고 2분 볶아요.
느타리버섯 어묵볶음에 고추장 1/3큰술, 고춧가루 1/3큰술 넣고 양념이 잘 베도록 섞어요.
올리고당 1/2작은술 넣고 1~2분 정도 볶아요.
어묵볶음에 고추장 양념이 잘 베었으면 대파를 넣고 1분 볶아요.
홍고추도 넣고 1분 볶고 참깨를 뿌려서 마무리해주면 돼요.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조금 넣었는데 홍고추가 있어서 더 매콤한 맛을 낼 것 같아 보여요.
홍고추는 매콤한 맛을 입이 아니라 눈으로 보이게 해주거든요.
맵지 않고 맛있는 느타리버섯 어묵볶음이에요.
어묵과 볶았던 맛있는 재료를 꼽으라면 느타리버섯일 정도예요.
느타리버섯이 쫄깃한 식감으로 어묵과도 잘 어울리고
어묵만 볶는 것보다 맛도 좋아요.
간단한 반찬으로 느타리버섯 어묵볶음 만들어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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