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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리뷰

김포 카페 101ST, 산책하다 쉬어 가는 카페

by 앨리앨리쓰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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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카페 101ST, 산책하다 쉬어 가는 카페

 

김포 카페 101ST예요.

바로 앞에 김포 구래동 호수공원이라서 산책하다 들러보기 좋은 위치더라고요.

 

김포 카페 101ST는 아기자기한 카페 같은데 높은 층고에 벽과 바닥의 재질이

시원시원한 느낌을 줘서 답답함 하나 없는 공간이었어요.

카페 앞에 주차가 아주 적은 몇 대만 가능해요.

약속 있어서 나왔다가 답답하지 않으면서 얘기해도 좋을만한 카페 찾다가 발견했어요.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빵 진열대가 있어요.

종류가 많은 건 아니지만 커피랑 먹기 좋은 메뉴들인 것 같더라고요.

 

빵을 진열한 모양이 아기자기하더라고요.

 

작은 카페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내부에서 느끼는 개방감은 꽤 괜찮았어요.

 

아마도 여기저기 창을 많이 내어 빛을 다 받아들여서 그런 것 같아요.

 

테이블이나 의자도 널찍널찍하고 거리도 있는 편이고요.

 

김포 카페 101ST가 외부에서 보면 2층 건물로 보이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예쁜 조명의 거울이 있고 그 옆으로 다른 공간이 이어져요.

 

카페 조명이 소소하게 예쁜 것 같아요.

화려하거나 크거나 하지 않아도 이런 것들이 기분을 좋게 해 주더라고요.

 

큰 카페는 아니지만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고 자유로우면서 편안한 분위기 같아요.

외부에서는 몰랐던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있고

그 옆에는 좌식테이블이 귀엽게 놓여 있어요.

 

2층 공간이에요.

숨어 있는 공간 같고 지붕이 바로 머리 위에 있어서 아늑하더라고요.

 

이렇게 만화카페 같은 분위기의 다락느낌 나는 공간도 있어요.

다리 쭉 뻗은 느낌이나 무릎을 세워서 껴앉는 편안한 자세를 할 수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스르르 옆으로 누워버릴 것 같은 자세가 나오더라고요.

 

카페 101ST의 메뉴들이에요.

커피랑 먹기 좋은 크기이고 달달한 맛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베이커리 메뉴들이 작아서 그런지 쟁반도 작고 귀여웠어요.

 

아기자기 공간이 예쁘게 활용된 것 같아요.

사진 안 찍을 수 없겠더라고요.

반대편 벽이 조명을 반사시켜서 또 예쁜 배경이 되어줬어요.

근처에 거주한다면 산책하다 종종 들어가 쉬기 좋은 카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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