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 삼고집, 고기말이와 육전
파주 삼고집을 다녀온 지 계절이 두세 번 바뀌었어요.
다시 먹어보고 싶은 맛집, 파주 삼고집이에요.
웨이팅은 기본이고 주말은 더 길어요.
오픈런하러 가야 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늦게 출발했었거든요.
찌개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요.
반찬은 소박한데 강한 맛이 아니고
소고기랑 잘 어울릴 맛이더라고요.
웨이팅 하는 시간도 길었지만 주문이 많으니까 주문한 메뉴도 약간 기다려야 하지만
받아본 고기말의 색을 보면 맛없을 수 없더라고요.
잘 굴려가면서 구워질 때까지 기다려요.
소고기말이라서 오래 걸리지 않으니까요.
속은 부추로 꽉꽉 말아져 있어요.
고기말이를 만들어본 적도 있는데 역시 탄탄하게 잘 말아져 있더라고요.
소스도 두 가지, 어떤 걸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쉼 없이 먹어도 부족하더라고요.
그래도 다음 메뉴가 또 있으니까요.
파주 삼고집은 고기말이와 육전이 대표 메뉴예요.
어느 것이 더 맛있냐고 할 수 없을 정도라서
두 가지를 꼭 같이 주문해야 할 것 같아요.
육전은 포장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삼고집을 찾아가기 전에 먼저 다녀온 가족이 포장해 준 것을 먼저 맛봤죠.
시간이 지나서 식었지만 다시 데워먹어도 맛이 좋았어요.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맛이고
아이들도 잘 먹는 거라 호불호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반찬으로 먹어도 그냥 먹어도 안주로 먹어도 다 맛있었어요.
직접 먹고 나오는데도 또 포장을 해야 하나 망설일 정도였거든요.
다음에 또 오기로 하고 나왔지만요.
요즘 어딜 가나 있는 푸드봇도 있어요.
커피 마시려고 기다리면서 보니 쉬는 중이네요.
파주 삼고집은 프로방스랑 정말 가까워요.
맛있는 음식을 든든하게 먹었으니까
날이 좋을 때는 걷기에도 좋아요.
파주 프로방스도 걸으면서 여기저기 구경할 곳도 많아서 종종 들러보는 곳이거든요.
파주 삼고집에 갔다면 이곳도 지나치지 않고 다녀오기 좋아요.
소고기말이와 육전이 맛있는 파주 삼고집,
주변 나들이 할 곳도 많아서 더 가볼 만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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