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녁 메뉴로 먹기 좋은 두부김치를 만들었어요.
두부로 부치고 묵은 김치도 볶아요.
여기에 하나 더~
표고버섯을 넣어서 볶으면 쫄깃해서 고기 같은 식감도 나지요.
예쁘게 맛있는 두부김치예요.
하나하나 맛있는 것들을 모아서 더 맛있는 저녁메뉴가 되었어요.
20분이면 만들고 반찬으로도 좋고 안주로도 좋은 한 접시예요.
쉽게 만들어서 맛있고 따뜻한 한 끼로 제격이에요.
표고버섯으로 쫄깃함을 더한 두부김치 만드는 법
묵은 김장김치 반 포기, 두부 한 모, 표고버섯 3개, 올리고당, 참기름, 소금, 참깨
김치는 잘라서 참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볶아요.
짜고 매운 맛이 있는 김치는 단맛의 올리고당을 조금 넣어요.
설탕보다는 올리고당이 녹이지 않아도 되고 더 나아서 사용했어요.
5분 볶으면서 김치볶음이 타지 않도록 물을 약간 넣어서 볶아요.
생표고버섯을 1Cm 이하로 도톰하게 잘랐어요.
먹는 식감을 더 쫄깃하게 먹을까 해서요.
표고버섯을 김치볶음에 넣고 5분 후 불을 꺼요.
김치볶음은 10분 볶으면 맛있게 잘 익어요.
두부는 잘라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을 살살 뿌렸어요.
김치볶음에 먹을 거라서 간을 아주 약하게 해요.
기름 두른 팬에 두부를 부쳐요.
두부를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익히는데 5~6분 걸렸어요.
두부를 접시에 먼저 담아요.
가운데 김치볶음을 소복하게 담아주고 표고버섯을 둘러서 담았어요.
도톰하게 썰어서 볶은 표고버섯이 씹히는 쫄깃함을 더 좋게 해주네요.
노릇하게 익은 두부도 단단하게 잘 되었어요.
김치와 두부를 먹어도 되고 두부와 표고버섯을 먹어도 맛있어요.
또 만들어 먹고 싶은 맛의 두부김치였어요.
고기는 없지만 표고버섯을 넣어서 깔끔하고 든든한 맛으로 부담 없이 잘 먹은 한 끼였습니다~
'간단,쉬운,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달해진 겨울 시금치로 만드는 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 법 (0) | 2019.11.24 |
---|---|
애호박에 부침반죽으로 호박전 만드는 방법 (0) | 2019.11.23 |
콩나물로 시원한 국물, 따뜻해서 좋은 황태국 끓이는 방법 (0) | 2019.11.21 |
유채가 나왔어요, 간단히 유채나물 무치는 법 (0) | 2019.11.20 |
꽃게찜과 게딱지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 (0) | 2019.1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