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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쉬운,요리

새우 양배추전 만드는 법, 양배추요리하기

by 앨리앨리쓰 2019.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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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를 주로 먹을 때 쪄서 쌈을 싸거나 샐러드를 만들지요.

이번에는 길거리 토스트처럼 채 썰어서 전으로 만드는 법이에요.



노릇하게 부쳐낸 새우 양배추전에 가다랑어포를 얹었어요.

따로 간장 양념 없이도 간이 잘 맞아서 맛있어요.



통통한 새우가 그대로 들어갔어요.

전으로 부친 양배추가 부드럽게 아삭하고 단맛도 나요.




양배추 요리하기, 새우 양배추전 만드는 법

3~4인 분량

양배추 1/4통, 당근, 칵테일 새우, 계란 세 개, 소금, 가다랑어포(인도네시아산)

부침가루 한 컵(200ml컵), 물 200ml



칵테일 새우는 꼬리 떼고 소금물에 살살 씻었어요.

당근은 얇게 채 썰고요.

양배추는 1/4통쯤 얇게 채 썰어주는데요.

잎에서 두꺼운 것은 제거했어요.



양배추잎 가운데 두꺼운 부분을 제거한 거예요.



부침가루나 밀가루 200ml 컵으로 하나, 물 200ml를 섞어요.

소금 반 티스푼 넣어주고요.



계란 한 개를 반죽에 풀어서 노랗게 해주려고요.



계란 두 개는 따로 풀고 소금 반 티스푼보다 적게 넣어요.

계란에 간은 안 해도 돼요.



중불에서 팬에 기름 두르고 달군 후 양배추전 만들면 돼요.


반죽을 한 주걱 올리고 양배추와 당근을 차례대로 올려요.

새우를 올리고 계란물을 가운데 부분으로 한 큰술 부어요.

반죽을 다시 위에 두 큰술 부어요. 

재료를 올리는 동안 밑에 반죽이 익기 시작해요.



양배추전을 뒤집어 주면 노랗게 익은 게 보여요.

전을 뒤지개로 살살 눌러주세요.

세게 누르면 새우가 빠져나올 수 있어요



앞뒤로 노릇하게 부치면 새우 양배추전이 돼요.



바삭함을 유지하려고 식힘망에 1분 두었다가 접시로 옮겨요.

기름을 빼기 위해 키친타올이나 기름 먹는 한지에 올리기도 하는데요.

저는 눅눅해지지 않도록 식힘망에 꺼내요.

기름 약간 빼는 것 보다 바삭함이 더 중요하니까요.



새우 양배추전에 가다랑어포를 올려요.

가다랑어포가 춤을 추네요.


새우가 씹히는 식감도 좋고 양배추의 아삭함도 전을 느끼하지 않게 해주고 있어요.

양배추가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하잖아요.

양배추전을 먹으면 정말 포만감이 많이 느껴져요.

저녁에 만들었는데 밥은 안 먹어도 될 정도였어요.


재료를 섞어서 전을 부칠 때보다 시간은 더 걸리지만 맛이 정말 좋아요.

든든해서 식사 메뉴로도 좋을 것 같은 새우 양배추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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