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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여행

포천 비둘기낭폭포와 한탄강 하늘다리

by 앨리앨리쓰 2021.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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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비둘기낭폭포와 한탄강 하늘다리

 

포천 비둘기낭폭포를 보러 다녀왔어요.

예전에도 다녀왔지만 비가 많이 오는 이번 봄에는 물이 더 많아질 것 같았고

날이 좋아서 드라이브겸 가기 좋더라고요.

 

비둘기낭폭포 입구로 전화 한 통으로 출입관리할 수 있는 콜 번호가 있어요.

식당에 갔을 때 자주 하던 거라 바로 전화 걸었고요.

야외라서 콜 하는 분들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관리하는 분이 얘기해주는 것도 아니라서요.

 

포천 비둘기낭폭포는 관람시간이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예요.

비둘기낭폭포로 내려가는 문을 닫는 건가 봐요.

 

계단을 따라 약간만 내려가면 비둘기낭 폭포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해요.

물이 많아서 그런지 폭포에서 내려온 물이 협곡 사이로 흐르는 물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비둘기낭폭포는 크기 않지만 물이 많아서 깊이가 있어 보여요.

이전에 다녀왔을 때 봤던 것보다 폭포물의 색이 깊고 푸르러서 예쁘더라고요.

비둘기낭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이 상당히 많아요.

 

비둘기낭폭포를 보고 폭포전망대, 한탄강 전망대로 가봤어요.

 

한탄강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이에요.

 

반대편으로는 비둘기낭폭포에서 떨어진 물이 협곡 사이로 흐르는 게 보여요.

 

비둘기낭폭포, 한탄강전망대를 지나 계속 걸어가면 한탄강 하늘다리까지 걸을 수 있더라고요.

약간 햇볕이 따가워서 차로 이동했어요.

다시 돌아올 길에도 따가운 햇볕을 받기에는 힘들 것 같아서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예요.

하늘이 맑은 날이라서 더 좋더라고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주차장이 보여요.

비둘기낭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사이에도 주차장이 있더라고요.

어느 곳도 주차장이 부족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비둘기낭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모두 주차요금은 무료예요.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보는 하늘이 멋지더라고요.

 

하늘다리 반을 건너지 않았는데 바닥유리가 나타났어요.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많고 흙탕물이더라고요.

아주 많이 흔들리는 건 아니지만 바로 아래가 물이라서 조금 무섭기도 했어요.

 

반대편으로 건너서 바라본 한탄강 하늘다리예요.

그리고 이곳 말고 흔들다리가 하나 더 있어요.

주변 산책 먼저 하고 가볼게요.

 

한탄강 하늘다리는 건너서 오른쪽으로 멍우리협곡 가는 길이 있어요.

중간에 길이 막혀 있어서 다시 돌아와야한다고 하는 글을 본 것 같아요.

그리고 가는 길이 등산하는 것 같은 기분이라서 어느 정도 산책 겸 걷다가 돌아왔어요.

 

넓은 길은 아니지만 중간에 벤치가 있어요.

나무그늘이 시원하고요.

 

벤치에 앉아서 하늘을 보며 힐링하는 기분을 느끼고

다시 하늘다리 근처로 돌아와서 반대편 마장교 흔들다리로 걸었어요.

 

이곳도 약간 길을 올라야해요.

 

한탄강 하늘다리 지나서 마당교 흔들다리 가는 길이에요.

 

계단으로만 길이 되어 있고 꽤 내려가야 마당교 흔들다리가 보여요.

계단 내려가면서 이 길을 다시 올라와야 한다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마당교 흔들다리에서 보는 풍경이에요.

날이 이렇게 좋을 수가 있을까요.

파란 하늘만 있는 것보다 하얀 구름도 있어서 좋은 날이에요.

하늘도 나무도 산도 구름도 협곡을 흐르는 물소리까지 모두 좋더라고요.

 

마당교 흔들다리에서 반대편을 바라봐도 저절로 기분이 맑아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예쁜 풍경, 시원한 물소리까지 오길 잘한 것 같아요.

이런 마당교 흔들다리는 지나칠 뻔했어요.

 

마당교 흔들다리는 건너와서 본 풍경이에요.

트레킹을 하시는 분들은 이 길을 지나 계속 가시더라고요.

언젠가는 멋진 풍경 보면서 쭉 걸어보고 싶어 지게 되는 날이에요.

 

아, 약간 더운 날이었어요.

하늘이 맑아서 햇살은 더 따갑고 좋으면서 안 좋기도 하네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오면 좋은 게 이거예요.

먹거리가 많다는 거요.

푸드트럭이 꽤 많고 메뉴도 다양해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으니까 좋아요.

커피도 마시고 팥빙수에 와플까지 조금 걸었다고

먹방 하듯 먹고 오게 되었어요.

하늘이 맑아서 더 좋고 물소리가 좋았던 날의

포천 비둘기낭폭포와 한탄강 하늘다리까지의 드라이브 겸 산책이었어요.

사진으로 남긴 하늘과 주변 풍경의 색이 편안하게 힐링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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