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김칫국 끓이는 법
간단하게 먹기 좋은 콩나물 김칫국을 끓였어요.
김치를 넣고 국이나 찌개를 끓이면 간단히 맛을 낼 수 있는 이유가
간이 이미 되어 있고 맛이 잘 배어 익은 김치 덕분일 거예요.
김치와 같이 먹기 좋은 재료들을 넣어서 국도 되고 찌개도 되고
다양한 요리가 되잖아요.
국물맛을 시원하게 내주는 콩나물과 표고버섯을 넣고
영양을 더해주는 쉬운 재료 두부까지 넣어주면 한 끼 든든한 국요리가 돼요.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을 약간 넣어주면서 조절하면 되고요.
콩나물 김칫국 끓이는 법
익은 김치 2~3잎, 두부 1/2모, 콩나물 2줌,
표고버섯 1개, 육수용 작은 멸치 10여 마리, 국간장 2큰술 정도
콩나물 김칫국의 국물맛은 중간 크기 멸치 10여마리를 넣어서 낼 거예요.
물 3컵 반에 멸치 넣고 끓이기 시작해요.
멸치는 육수용으로 큰 것을 사용하면 머리와 내장을 떼어내기도하지만
작은 멸치라서 손질 없이 바로 넣었어요.
콩나물 김칫국 끓이는 재료를 한 곳에 담았어요.
김장용 김치로 잘 익은 걸로 2~3잎 정도를 잘게 잘라주면 1컵 정도 되더라고요.
표고버섯은 1개를 슬라이스 했어요.
두부는 1/2모를 2~3Cm 크기로 잘랐어요.
콩나물은 두 손으로 가득 잡은 정도 돼요.
멸치 육수가 끓으면 3분 정도 더 끓이다가 멸치는 건져요.
준비한 김치를 넣고 5분 끓이다가
콩나물, 표고버섯, 두부를 넣어요.
이대로 3~4분 끓이다가 간을 확인하고
모자라면 국간장을 넣어주면 돼요.
간장은 1큰술 넣어보고 조금씩 추가하면서 간을 맞추면 좋아요.
간이 맞았다면 1~2분 후 불을 꺼요.
정말 간단하게 끓이는 콩나물 김칫국이에요.
다진 마늘이나 대파 같은 재료가 없어도 김장김치가 맛을 잘 내주고요.
표고버섯과 콩나물, 멸치 육수가 있어서 국물맛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김치의 맛이나 간에 따라서 국물의 맛은 달라질 거예요.
맛있게 먹고 있던 김장김치가 있다면 정말 간단히 끓일 수 있는 국이에요.
어떤 재료를 추가하는지에 따라서 맛도 달라질 수 있고요.
아침에 개운하고 시원하게 먹기도 좋아요.
빠르게 끓이는 국물요리라서 뜨겁게 한 그릇 먹기 좋은 콩나물 김칫국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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