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끓이는 찌개, 참치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김치가 없으면 밥상이 허전해요.

김치는 꼭 있고 김치볶음이나 김치찌개도 자주 먹고 김치로 국도 끓여요.

김치로 찌개를 끓여도 넣는 재료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지지요.

참치와 양파만 넣어도 김치찌개의 맛이 시원하게 잘 살아나요.

두부는 넉넉하게 먹고 싶은 만큼 넣어서 푸짐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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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김치찌개

김치 반 포기, 참치 큰 것 1캔, 양파 반 개, 두부 1모, 대파, 국간장

김치를 잘게 썰어서 냄비에 참기름 둘르고 볶아요.

김치는 2분 볶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서 끓여요.

5~6분 끓인 김치찌개에 양파 반 개와 두부 1모를 썰어서 넣어요.

양파를 넣으면 김치찌개에서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나게 해줘요.

냉장고에 남은 두부가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더 넣었어요.

간은 국간장 두 숟가락 넣어 맞춰주면 돼요.

각자 김치의 맛이 다르니 간은 김치가 한 번 끓으면 맞춰주고 재료들을 넣으면서 다시 맞춰요.

두부 넣고 또 5~6분 끓인 김치찌개에 참치를 넣어요.

대파도 듬뿍 넣어줘요.

잠시 후 끓으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추가로 간을 하면 돼요.

5분 더 끓인 김치찌개 국물이 졸아서 적어졌어요.

두부까지 간이 잘 베었어요.

국물이 적으면 물을 추가로 조금 부어주면 되고 간은 따로 안 해도 돼요.

빨갛게 보이지만 맵지 않으면서 시원한 국물의 김치찌개가 되었어요.

김치찌개를 오래 끓여서 재료들의 맛이 잘 베어 밥 한 그릇 다 비우게 돼요.

만들어 두었던 밑반찬과 계란후라이 하나로 맛있는 저녁 한 상이 차려졌어요.

별 반찬은 없지만 건강에는 좋고 살도 안 찔 것 같은 밥상이에요.

따뜻한 찌개에 소소한 저녁 한 끼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