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에 야채 넣은 볶음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맛이 있어요.
야채볶음만 하다가 소시지 넣어 볶음을 만들면 짭짤해서 손이 더 가지요.
소시지를 자주 먹지는 않지만 큼직한 걸로 로켓배송 시켜서 볶음에 넣어봤어요.
비엔나소시지인데 같이 넣은 표고버섯 보다 크네요.
색을 낼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당근과 쪽파로 정했어요.
정말 간단히 만드는 볶음반찬인데 버섯과 소시지를 같이 먹어서 더 맛이 좋아요.
버섯소시지볶음은 좋아하는 야채들을 취향대로 넣어서 만들면 돼요.
소시지의 짠맛이 있어서 볶음에 간은 약하게 해주고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버섯 소시지볶음
소시지, 표고버섯 3개, 양파 반 개, 당근, 쪽파, 올리고당, 소금
양파와 당근은 작게 썰어서 기름 두른 팬에 양파가 약간 투명해지려고 하는 2분 정도로 볶아요.
재료가 하나씩 들어갈 때마다 볶게 될 거라서 오래 볶지 않아도 돼요.
양파에 소금 간을 아주 싱겁게 조금만 해요.
소시지는 한 번 데쳐서 사용해요.
비엔나 소시지가 커서 사등분으로 자르고 야채 볶는 팬에 2분 볶아요.
1차로 볶아진 야채는 옆으로 살짝 밀고 소시지 위주로 볶아주면 돼요.
생표고버섯을 씻어서 잘라요.
볶던 야채를 한쪽으로 밀고 버섯을 넣어 3분 볶을 거예요.
표고버섯을 팬에 넣고 버섯 위에만 아주 조금만 소금을 뿌려요.
양파에도 간을 약하게 했고 소시지에도 기본 간이 되어 있어서 싱겁게 간해요.
버섯소시지볶음에 올리고당을 차스푼으로 하나만 넣어서 잘 뒤적여요.
쪽파를 듬성듬성 썰어서 넣고 1분 이내로 파의 숨이 죽지 않게 볶아요.
버섯소시지볶음이 다 되었어요.
간을 약하게 해서 소시지와 버섯을 함께 먹으면 간이 딱 좋아요.
당근은 기름에 볶으면 더 좋다고 하잖아요.
또 음식에 넣으면 색을 예쁘게 해줘서 여기저기 자주 넣어요.
간도 딱 좋고 버섯과 소시지의 식감뿐만 아니라 맛도 좋은 버섯소시지볶음이에요.
재료 준비는 냉장고에서 나오는 재료들로만 하고 볶음을 만들면 10분 이내로 간단해요.
버섯도 함께 넣어 만들면 색다른 소시지볶음을 먹을 수 있어요.
올리고당을 넣어서 윤기가 도는 버섯소시지볶음으로 저녁 한 끼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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