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 씻는 방법, 브로콜리 데치기 & 냉동 보관방법
데친 브로콜리예요.
색감이 선명해서 어느 요리든 넣어서 활용하기 좋아요.
그래서 브로콜리를 늘 데쳐서 냉장고에 보관하거든요.
브로콜리는 씻는 방법도 주의해야 하고 데치는 시간도 중요해요.
데친 브로콜리는 이삼일 정도 냉장 보관하고 먹거나
냉동에 보관하는 방법으로 길게 두고 먹고 있어요.
브로콜리 씻는 방법
브로콜리는 자잘한 송이 사이에 먼지가 있지만 눈으로는 확인이 잘 안 돼요.
그래서 깨끗하게 씻어야 하는데 물에 담가 두는 것이 첫 번째 과정이에요.
줄기를 위로 향하게 하고 송이가 다 잠길 수 있도록 충분한 물에 담가요.
브로콜리가 거꾸로 서 있는 상태로 담가야 해요.
10~15분 담갔다가 물에 불린 후
줄기를 잡고 물에서 흔들어줘요.
보이실까요.
검은 먼지가 꽤 많이 나와요.
브로콜리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먼지가 거의 없기도 하고
이번처럼 많은 경우도 있어요.
이런 걸 볼 때마다 잘 씻어주기를 다행이다 싶더라고요.
이렇게 3번 이상 물을 바꿔가면서 충분히 씻어요.
브로콜리 데치기
브로콜리를 데칠 때는 시간이 중요해요.
식감의 차이가 있어서 취향대로 20~30초 정도 차이를 두어도 되겠더라고요.
브로콜리는 데쳐서 먹기도 하고 샐러드에 넣기도 해요.
혹은 볶음에 넣거나 카레 등에 넣어서 더 익히기도 해요.
어떤 요리에 넣을 건지에 따라 약간 데치는 시간을 달리하기도 하고요.
브로콜리를 데칠 때는 잠길 정도로 충분한 물에 소금을 1큰술 이하로 넣어줘요.
초록 야채를 데칠 때 소금을 넣으면 초록을 선명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소금을 넣은 물이 끓으면 송이를 큼직하게 자른 브로콜리를 넣어요.
브로콜리는 줄기도 같이 데쳐서 요리에 넣어 먹으면 돼요.
브로콜리 데치는 시간은 1분 30초~2분 정도면 돼요.
다른 요리에 자주 넣어 먹는 편이라 주로 1분 30초를 데치는 편이고
바로 먹을 때는 2분 데치고 있어요.
브로콜리 데치기에서 중요한 것이 하나 있어요.
시간을 지켜서 데쳤다면 즉시 바로 찬물에 담가야 해요.
데친 물에 있는 동안에도 계속 데쳐지는 것처럼 익거든요.
그래서 선명한 초록을 유지할 수가 없어요.
찬물을 2~3번 갈아주면서 잘 식혀야 브로콜리의 색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헹군 브로콜리는 따로 털어줘야 물기가 잘 빠져요.
브로콜리 보관방법
데친 브로콜리는 냉장 혹은 냉동으로 보관해요.
냉장 보관하는 것은 2~3일 내로 먹을 거예요.
한 번에 브로콜리 2송이를 데칠 때는 냉동 보관도 하고 있어요.
냉장 냉동용으로 따로 담아요.
3일 이상 냉동 보관한 브로콜리예요.
왼쪽은 직접 데쳐서 물기를 깔끔하게 털어서 보관해뒀어요.
모양이나 색감이 잘 유지되어 있죠.
그런데 오른쪽 브로콜리 상태가 약간 안 좋은 이유.
이건 냉동 브로콜리를 구입한 거예요.
브로콜리 가격이 워낙 들쑥날쑥해서 냉동으로 구입한 적도 있거든요.
아무래도 보관하고 이동하는 과정에서 모양이 많이 망가지더라고요.
그리고 수분이 있어서 뭉쳐서 붙어버리기도 했어요.
한 번 구입해서 냉동 브로콜리를 먹은 후 다시 구입하지는 않았어요.
꼭 직접 데쳐서 냉장, 냉동 보관해요.
직접 데쳐서 냉동 보관했던 브로콜리를 해동했어요.
왼쪽이 냉동했다가 해동한 브로콜리,
오른쪽이 바로 데친 브로콜리예요.
겉으로 보기에는 차이가 없어요.
브로콜리 송이가 잘 살아 있어서 구분이 안 될 정도죠.
그래도 냉동 과정을 거치다 보니 브로콜리를 잘라보면 얼었다 녹은 차이가 나요.
왼쪽이 냉동했다가 해동한 브로콜리,
오른쪽이 바로 데친 브로콜리인데 속을 보니까 구분이 확실하죠.
바로 먹으려면 데쳐서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다른 요리에 넣을 브로콜리라면 냉동 보관했던 것도 비슷한 식감과 색감을 가져서
한꺼번에 손질해뒀다가 일주일 이상 요리에 활용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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