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에 냉이가 나오기 시작할 때는 작았는데
지금은 따뜻해져서인지 많이 자란 냉이가 나오네요.
겨울과 봄사이에 먹을 수 있는 냉이가 끝나기 전에
더 요리해 먹어야겠어요.
그래서 냉이로 만드는 쉬운 요리, 냉이전을 만들 거예요.
쫄깃하고 먹기 좋은 냉이전을 부치기 위해 밀가루와 찹쌀가루로 반죽을 만들었어요.
찹쌀가루가 있어 바삭하게 부쳐진 냉이전이에요.
냉이요리, 간단하고 맛있는 냉이전 만드는 법
냉이 100g, 밀가루 계량컵 100ml, 찹쌀가루 계량컵 100ml
계란, 홍고추, 소금
냉이 크기가 커져서 큰 냉이가 많아요.
냉이 뿌리도 굵고 길고요.
냉이 뿌리부분에 잔털이 많고 흙도 묻어 있어요.
냉이 손질은 잎에 있는 부스러기를 떼어 내고
뿌리부분의 잔뿌리들도 제거하는 거예요.
냉이 뿌리를 잡고 손톱으로 꽉 집어서 냉이뿌리를 손질해줬어요.
씻은 냉이는 잘게 썰어주세요.
냉이전 부칠 반죽을 만들 거예요.
밀가루를 계량컵으로 150ml까지 담아요.
찹쌀가루도 150ml 담고요.
물은 300ml를 담고 반죽을 잘 섞어요.
계란 1개를 넣고 소금은 1/3티스푼 넣어서 냉이전 반죽을 만들어요.
냉이전 반죽에 잘게 자른 냉이를 넣어요.
뿌리까지 잘게 잘라 넣어야 전 부치기가 쉬워요.
냉이전 반죽을 잘 섞어주었으면 전 부치기를 하면 돼요.
냉이전을 작게 부치면 먹기 편하고 부치기도 편해요.
냉이전 반죽을 한 숟가락씩 떠서 팬에 올리고 홍고추 얇게 썰은 것을 가운데 얹어요.
냉이전 바닥이 익으면 뒤집어 줄 거예요.
냉이전 반죽의 가장자리가 갈색이거나 익어가고
윗면이 아직 덜 익었을 때 그때 뒤집어 주는 게 적당해요.
냉이전을 뒤집은 후 꾹꾹 눌러주면 두껍지 않고 바삭하게 부쳐져요.
냉이전을 그릇에 담고 찍어 먹을 장을 같이 내주면 돼요.
달래장은 만들어서 먹던 거예요.
냉이로 부치는 향 좋고 바삭한 전이에요.
찹쌀가루를 넣어서 바삭하게 부칠 수 있기도 하고 쫄깃함도 추가되어 좋아요.
편안하게 저녁메뉴로 만들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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