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빈 베이컨 달걀말이
자주 먹고 자주 만드는 달걀말이에요.
빠르게 반찬 하나 만들어야 할 때, 도시락 반찬이 갑자기 필요할 때,
무겁지 않으면서 간단한 안주가 하고 싶을 때,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거든요.
그린빈 베이컨 달걀말이
달걀 6개, 베이컨 3줄, 그린빈 10개, 당근, 소금
그린빈은 아주 잘게 만들지 않아도 돼요.
식감과 색이 살아 있어서 좋고 달걀말이 재료를 모두 다져야하는 건 아니니까요.
조금 더 단단한 당근은 아주 잘게 다져주었어요.
당근이 잘 익기도하고 색도 강해서 다지는 게 낫더라고요.
달걀을 곱게 풀어주고 소금을 약간 싱겁게 넣어요.
베이컨을 넣어주니까 간을 세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달걀물의 1/3을 따로 담았다가 재료를 감싸줄 거예요.
그린빈이 조각이 커서 겉면을 달걀로 곱게 감싸주는 게 낫거든요.
달걀물이 많은 쪽에 그린빈과 당근을 넣어요.
기름을 1큰술 팬의 가장자리까지 고르게 발라주고 예열이 되면
중약불에서 달걀물을 부어요.
달걀말이를 할 때 끝부분은 좁게 약간 말아서 잘 말리도록 길을 잡아주면 편해요.
베어컨 3장을 약간 덜 익은 달걀 위에 놓아요.
달걀을 말아주고 달걀물 부어주면서 반복해요.
달걀을 많이 넣어서 두툼한 달걀말이가 만들어졌어요.
그린빈 베이컨 달걀말이가 완성됐어요.
달걀만 말아주는 것보다 맛있는 재료가 들어갈 때마다,
다양한 색의 재료를 넣어줄 때마다 달걀말이는 더 맛있어지고 먹음직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간단하고 쉬운 반찬이 필요할 때
냉장고 재료 꺼내어 만들 수 있는 달걀말이가 최고예요.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달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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