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어묵볶음 황금레시피, 쪽파와 어묵

자주 먹는 어묵볶음은 재료따라 레시피의 양념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요.

입맛대로 좋아하는 재료들을 넣어 쉽게 만들 수 있는데

이번에는 재료를 줄이고 쪽파를 넣어 깔끔한 맛을 내는 초간단 황금레시피예요.

이번에 만든 어묵볶음에는 어묵과 쪽파만 있어요.

양념도 간단해서 고춧가루와 다진마늘에 간을 맞출 간장이면 돼요.

간단한 재료지만 쪽파가 어묵에 잘 맞아서 깔끔하고

고추장 대신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 텁텁함도 없어요.

---

간단 어묵볶음, 쪽파와 어묵의 황금레시피

사각어묵 3장, 작은 쪽파 5개, 다진마늘 1/3큰술, 고춧가루 1/2큰술, 간장 1작은술, 올리고당 1작은술, 참깨

사각어묵은 간단하게 뜨거운 물을 부어 3~4분 재료 준비하는 동안 두었다가

찬물에 헹구어주면 데치는 것보다 간단하게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어요.

어묵은 먹기 편하게 잘라주고 쪽파도 어묵과 비슷한 크기로 잘라요.

팬에 기름을 1/2큰술 두르고 어묵과 쪽파의 하얀부분을 먼저 넣어요.

다진마늘 1/3큰술과 고춧가루 1/2큰술 넣어요.

간장을 1작은술 넣고 물을 3큰술 넣어 볶아요.

기름을 적게 넣고 볶음을 만드는데 타지 않도록 물을 넣어주면 좋아요.

어묵볶음에 고추장보다 고춧가루를 넣으면 

볶음의 텁텁한 맛과 단맛을 줄이고 깔끔한 맛이 나요.

2분 볶은 어묵볶음에 올리고당 1작은술을 넣은 후 섞어요.

쪽파의 초록 잎부분을 넣어주고요.

어묵과 쪽파를 1분 30초 이내로 볶아요.

오래 볶으면 쪽파의 잎이 너무 익어버리거든요.

쪽파와 어묵볶음에 참깨와 검은깨를 듬뿍 넣어주고

불을 끈 후 잔열로 잘 섞어요.

재료도 초간단, 조리도 초간단이지만

어묵에 파가 들어가서 깔끔한 맛의 어묵볶음이 되었어요.

파는 국물에 들어가면 양념이 되어주고 깔끔하면서 시원한 맛을 내주잖아요.

어묵국물에 대파를 넣는 것처럼

어묵볶음에 쪽파를 많이 넣어주면 맛도 풍부해지더라구요.

요리시간이 10분 남짓도 안 걸리는

어묵볶음의 좋은 점이 아마도 요리시간에 비해 맛이 좋다는 것이겠죠.

오늘은 깔끔하고 간단한 쪽파와 어묵으로 어묵볶음 맛있게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