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부추죽 맛있게 끓이는 법, 찬밥 즉석밥으로 간단 죽 만들기

 

소고기 부추죽 맛있게 끓이는 법, 찬밥 즉석밥으로 간단 죽 만들기

 

찬밥이나 즉석밥으로 간단하게 죽 만들기예요.

부추로 간단하게 야채죽을 끓이는데

맛있게 소고기 볶음도 올려주면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요.

부추죽에 소고기를 넣고 끓이는 것보다 소고기를 따로 볶는 게 맛있어요.

소고기의 맛도 좋고 부추죽도 깔끔하게 끓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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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부추죽 맛있게 끓이는 법, 찬밥 즉석밥 죽 만들기

 

부추 10줄기, 밥 1공기, 표고버섯 1개, 당근,

소고기 다짐육 1/2컵, 맛술 1큰술, 소금, 후추,

갈은 깨 약간, 참기름 약간

 

즉석밥 1개 분량, 1공기 정도의 찬밥으로 끓이는 죽에 들어갈 야채예요.

부추는 10줄기 정도를 작게 자르고요.

표고버섯 1개는 갓부분만 잘게 잘라요.

당근을 빨리 익도록 다지고요.

 

팬에 참기름 1작은술을 두른 후 불을 켜요.

소고기 다짐육에는 맛술 1큰술, 소금 1/4작은술, 후춧가루 톡톡 뿌려서 간을 해요.

따로 밑간해서 담아두지 않고 팬에 바로 간을 하면서 볶아요.

 

2~3분 볶으면 소고기 다짐육이 거의 익어요.

 

밥 1공기에 물을 1리터 부어주고 끓여요.

중간에 한 번씩 저어주고요.

 

물이 1/3 정도 줄어들기까지 10분 약간 넘게 끓여주었어요.

표고버섯, 당근을 넣어요.

 

야채 넣고 7분 정도 더 끓이면 밥알이 많이 퍼져요.

부추도 넣고 소금도 1작은술 넣어요.

부추 넣고는 오래 끓이지 않을 거예요.

부추의 초록이 남아 있게 부추죽을 만들 거니까요.

 

부추 넣고 2분 정도 저어주다가 불을 꺼요.

밥알이 많이 퍼지도록 15분 넘게 끓인 부추죽이에요.

빠르게 죽을 끓이고 싶다면 10분만 지나도 되지만

밥알이 충분하게 퍼지려면 15분이 넘어야 해요.

밥과 같이 넣은 물이 줄어들도록 끓여주면 돼요.

 

금방 끓인 부추죽이에요.

이대로 먹어도 소금간이 살짝 된 죽이 맛있어요.

죽은 바로 먹어도 좋고 불을 끄고 시간이 지날수록

밥알이 부드럽게 잘 퍼져서 먹기 더 좋아져요.

 

푹 끓인 부추죽 위에 볶은 소고기를 담고 갈은 깨도 뿌려요.

바로 먹을 거니까 참기름도 살짝 넣어주면 돼요.

 

참기름 향이 고소하고 간이 입맛에 맞게 잘 되었어요.

부드러운 흰쌀밥의 죽에

소고기의 식감이 있어서 든든한 죽이에요.

밥 1공기로 만드는 죽은 3배 정도는 양이 많아져요.

이렇게 끓인 죽을 다 먹으면 한 끼로 허전하지 않겠지요.

아플 때, 소화가 안 될 때 만들어서 먹기 좋은 부추죽에

평소에도 먹을 수 있게 소고기 볶음도 넣어보세요.

부담 없이 편안하고 맛있는 한 끼가 되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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