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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여행

봄 산책 파주 율곡수목원과 율곡습지공원

by 앨리앨리쓰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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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산책 파주 율곡수목원과 율곡습지공원

 

하늘이 파란 4월의 봄 산책은 파주 율곡수목원과 습지공원이에요.

찾아가는 길도 멀지 않고 사람도 아주 많은 편이 아니라서 다녀오기 좋거든요.

 

파주 율곡수목원은 주차장이 무료 요금이고 따로 입장에 대해서 제한이 없는 곳이에요.

종종 다녀오는 곳인데 이번에 가보니까 공사 중인 곳이 있어요.

율곡수목원 방문자센터라고 되어 있네요.

 

파주 율곡수목원 오르막길에는 벚꽃이 있는데 항상 활짝 폈을 때를 비켜서 방문하게 되네요.

지금은 철쭉이 예쁘게 피기 시작했어요.

 

하늘이 맑고 좋은 날, 봄이 한창이라서 그런지

가운데 데크나 앉을 수 있는 곳에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어요.

 

율곡수목원 유아숲체험원에는 작은 나무 오두막도 있어요.

 

오두막에 앉아서 밖을 바라보면 카페 같아요.

 

옆으로 가게 되면 작은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좋아요.

초록 나무 사이로 연둣빛 싹이 참 예뻐요.

 

초록과 연두의 그라데이션이 참 예쁜 4월의 봄이에요.

 

소복소복 나뭇가지에 예쁘게 핀 분홍꽃은 박태기나무라고 해요.

 

작은 연못과 정자, 하늘과 나무의 색까지 참 좋은 날이에요.

 

수목원의 색이 참 다양해요.

초록, 연두, 노랑, 분홍 그리고 하늘까지.

 

수목원 입구 쪽 중앙에는 시원하게 분수가 나오고 꽃잔디도 있어요.

 

입구 길에는 하얀 조팝나무도 활짝 피어 있어요.

 

율곡수목원 산책을 마치고 바로 근처에 있는 율곡습지공원으로 가요.

이곳에는 작은 푸드트럭도 있어서 준비하지 못하고 갔는데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실 수 있었어요.

 

율곡습지공원에도 작은 원두막이 몇 개 있어서 쉬어가며 도시락을 먹을 수도 있어요.

 

공원 한쪽에는 그네와 화장실도 있어요.

 

율곡 숲에는 평상도 있는데 숲의 나무가 밤나무라서 밤송이를 모아두었어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율곡습지공원에는 보리가 있어요.

6월이면 노랗게 익은 보리가 있어서 4월이면 클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어린 새싹 같아서 다음에 보리 보러 와야겠어요.

 

보리밭 사이로는 장미터널이 있어요.

6월이면 장미꽃이 활짝 피고 양 옆의 보리밭은 노랗게 익어가요.

 

또 다른 정자에는 꽃잔디가 활짝 피었고 돌탑도 있어요.

 

파주 율곡습지공원은 크지 않지만 가볍게 산책하기 좋아요.

다만 그늘이 있는 곳은 별로 없어요.

가볍게 산책하고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곳으로

파주 율곡수목원과 율곡습지공원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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